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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가 되면, 목회자라면 다르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일까 사모가 된 이후 닥쳐오는 수많은 유혹과 타협 그리고 분노는 나를 혼란스럽게 했고

자격없음으로 나 자신을 정죄하기 시작했다.

이번 라일락을 보며 목회자도 똑같다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매순간 부정적인 마음이 들수 있다. 화가 날수 있고 유혹 당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목회자 역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하며, 매순간마다 하나님 앞에 더 철저히 엎드려야 함을 느꼈다.

그러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일을 유연하게 생각하며 소확행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작은 요동 하나가 큰 파도로 나를 휩쓸어 버리기 전에 나를 더욱 말씀으로 견고히 세워 나아가야겠다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