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8팀 스티크마 전도대 첫 걸음
"관계 전도를 통해 사랑을 전하다"
사랑하는 한 생명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기 위해
목양8팀은 스티그마 전도 대회를 결심하였습니다.
스티그마, 예수의 흔적을 우리 마음과 손, 발걸음에 새기는 여정을 떠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고난의 상처, 사랑의 전도로 새깁니다.
전도대회는 총 세번에 걸쳐 진행이 됩니다 : 관계전도 - 대그룹 전도 - 소그룹 전도
우리의 첫 걸음은 5월 【관계전도】 입니다.
세종13다락방 최진일 순장님의 치밀한 계획으로 전도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도 키트 포장 - 손끝에 담은 사랑
첫 전도의 시작은 다락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둘러앉아(서있는 다락방도 있네요 ^^;) 준비한 전도 키트는
단순한 선물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통으로 배부된 물티슈, 교회 소식지 외에
각 다락방에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나누어줄 선물을 각자 준비해 넣습니다.
전도용품, 작은 선물을 담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넣습니다.
예수님 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한 다락방도 있었고, 기도하며 포장하던 손길마다 복음의 향기가 베어 있었습니다.
음료수, 오쏘몰 영양제, 젤리, 캔디, 견과류, 자일리톨 껌, 종량제 쓰레기봉투...
쉽게 버리지 않고, 전도지가 손에 들리도록 준비했는데.. "버리지 마라!"
평소 부끄러워(?) 전도를 못해본 분들도 많은데,
함께 정성껏 포장하며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우리의 용기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영혼 구원의 기대와 결기가 묻어납니다.
우리의 손에 들려진 전도키트는 가장 가까운 사람, 사랑하는 가족,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이웃, 직장 동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번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이런 인사 한마디에 마음이 열리고...
"교회에서 함께하는 전도대회인데, 당신이 생각났어요."라는 말에
따뜻한 대화가 시작되곤 했습니다.
몇몇 팀원들은 친구에게 "요즘 힘들었는데 네가 생각해줘서 고마워"라는 답을 듣고,
어떤 이는 아버지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작고 소박한 만남이었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관계전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흘려보내는 작은 순종이었습니다.
목양8팀은 복음이 얼마나 관계 안에서 따뜻하게 전달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 전도는 #2. 팀 전체 노방전도입니다.
우리 안의 확신과 감동을 가지고, 이제는 거리로 나아가려 합니다.
복음이 이웃과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가즈아~!!!
* 전도 후기 댓글로 남겨주시면 은혜가 넘칠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