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하시는 장로님들 집사님들 권사님들 축하드립니다.
2006.05.21 11:1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곳에 있어 가지는 못하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교회의 역사와 함께 걸어오시면서 겸손히 섬기시던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건축을 위해 힘에 부칠만큼 섬기셨고 땀을 흘리셨다는 것을 하나님은 아실겁니다. 교회의 직분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리이기에 장로님들 집사님들 권사님들에게 더 무거운 짐을 올려놓는 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책임만큼, 아름답게 섬기시는 만큼 하나님께서 모두 갚아주실줄 믿습니다. 새로남 교회에서 여러 귀한 성도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저입니다. 특히 임직하시는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을 신앙의 모본으로 삼고 따랐던 때를 기억합니다. 만약 제가 새로남 교회에서 님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오늘 제가 낮선 미국땅까지 와서 돋보기쓰며 공부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부부에게 도전을 주신 분들이고 언제나 깊은 감동을 주셨기에 제가 소명을 깨닫고 오늘 이자리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박사과정 첫학기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장로님들 집사님들 권사님들의 섬김의 모습을 되새기며 저와 제 아내도 섬김의 자리에 서기 위해 힘쓰렵니다. 님들을 통해 새로남교회가 더 아름답게 성장하길 저희 부부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안정섭 정강순 올림
추신: 사진은 저희 집거실에서 삼각대를 받치고 찍은 것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날아가서 임직식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저보다 훌륭한 사진사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분들께 맡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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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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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봉
2006.05.21 18:25
안 전도사님,그리고 사모님.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하나로 모을수 있군요. 격려와 사랑의 권면 감사함니다. 임마누엘 시절을 생각하면 좋은 추억으로 인해 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안에서 승리 하시고,늘 건강하세요. -
박동창
2006.05.21 19:24
사랑하는 안정섭전도사님정강순 사모님
글과 사진을 보니 반가움에 기쁨니다. 주안에서 편안하실 줄 믿습니다.
멀리 있지만 이렇게 임직을 축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박사의 학습과정에 주님이 지혜와 총명을 더하시며 주의사역자로서 크게 아름답게 쓰임받기위해 수고하심에 주님게서 아름답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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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옥
2006.05.21 22:34
안정섭 전도사님과 정강순 사모님 감사합니다
저는 윤명옥입니다
지난번 태풍과 홍수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고통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올린글을 읽고
참 사역자님들은 특별하시다, 그러시기에
사역자가 되실수 있었겠지요
감히 위로의 글 조차 올릴수 없었습니다(죄송합니다)
먼 곳에서 울 새로남의 동향을 살피시고
권면과 축하의 글 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로 보답하겠습니다
두분의 사역에 하나님의 크~은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전용범
2006.05.22 21:18
안 정섭 전도사님, 정 강순 사모님
건강한 모습 뵈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찬양대에서 함께 섬기던 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몇 해가 지났는지 모르겠군요
주님의 소명을 좇아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을 때
큰 도전을 주셨고, 전도사님 내외분의 결단은 새로남 모든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었습니다.
오늘의 새로남이 있기까지 전도사님과 같은 주님의 음성에
민감한 충성된 동역자들이 함께 있었다는 것이 큰 바탕이 되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주께서 전도사님을 통해 이루실 큰 역사를 기대합니다.
-
안정섭
2006.05.23 02:23
우상봉 집사님 박동창 집사님 윤명옥 집사님 전용범 집사님 바쁘신 중에도 귀한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장로님 권사님으로 불러야 하는 줄 아는데도 집사님이 제겐 더 친숙한 호칭이라 써봤습니다.
전용범 장로님 말씀처럼 저도 처음엔 쉽지 않은 결단이고 하나님을 위해 제가 헌신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나 큰 축복들을 쏟아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제가 이렇게 기도했지요. " 하나님! 저 하나님때문에 쪼금 손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세요" 하지만 이제 전 아무것도 희생한것도 손해본것도 없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의 제목들을 열거하자면 한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공부라면 담을 쌓고 전혀 놀기에 힘쓰던 아들 승빈이가가 애비가 간다하니까 멋모르고 아무 준비도 없이 1년 랭귀지 코스로 따라 와서 고생깨나 했습니다. 정식 학생이 되기 위해 잠못이루며 공부하는 모습도 처음으로 봤습니다. 중 2영어 정도밖에 안되던 아이가 시험에 합격하고 1년만에 정식 학생이 되었고 벌써 3학기나 지났습니다. 이젠 말하는 것도 듣는것도 쓰는 것도 모두 저보다 더 잘합니다. 교수들의 칭찬에 더 열심히 한답니다.
카트리나 때문에 1년동안 고등학교를 네번이나 옮겨다녔던 딸 예슬이도 Xavier University의 6년 코스의 PrePharm 과정에서 공부하게 되었답니다. 6년동안 방학도 없이 진행하여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마치고 Pharm. Dr. 학위를 받는 과정입니다. 박사는 Ph.D.는 아니고 Professional Degree인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그만 두면 약사자격만 받고 취업할 수 있고요. 카트리나 때문에 떠돌때는 Alexandria 에 있는 Grace Presbyterian Church에서 운영하는 사립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전액 지원해주기도 했답니다. 물론 학교에서 지원한게 아니고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주선하셔서 교회에서 지원했답니다.
그 목사님 이름이 Bob인데 부동산 임대업을 하시는 노인 집사님에게 부탁을 해서 낡은 빈집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거기서 3가정이 살기도 했었답니다. 제가 박사과정에 합격한 것도 카트리나 중의 감사제목이고 무사히 한학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모두가 할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신약성서 본문비평학 세미나가 여름 방학 3개월동안 열렸고 하루도 못쉬고 계속 이어서 이 세미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Ph.D. 과정 정식세미나입니다. 이도 역시 카트리나를 때문에 받은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이 쉬는 동안 코스웤 8개 세미나중 1개를 더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예매해 놓았던 한국행 비행기표를 최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밖에도 셀수 없는 축복들과 좋은 만남들을 카트리나를 통해서도 받았답니다.
이제 6월 30일에 다시 캠퍼스의 아파트로 돌아갑니다. 평소같으면 자녀3이상이 안되면 4베드룸 아파트를 배정 받을 수 없는데 이번엔 새로 지은 4베드룸 아파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 은혜입니다.
또다시 허리케인이 뉴올리언즈를 칠지도 모릅니다. 다시 물에 잠길 가능성도 상당이 높고요. 전문가들은 100년 주기로 5년간의 대허리케인 시즌이 온다고 하는데 이번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해라고 합니다. 아직 제방공사는 완벽하지 않은 것같고 카테고리 2만 되면 강제 피난 명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작년에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8월 말쯤 되면 또 짐싸들고 떠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인도해주시고 좋은 만남을 주실 것이고 작년보다 더 큰 축복을 해주실 테니까요. 기도부탁드립니다. -
조영환
2006.05.23 16:56
저 역시 친숙한 호칭으로 '안집사님 & 정집사님' 반가와요. 이 장문의 글을... 근황을 직접 듣는 듯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구요... 맞아요. 작년보다 더, 내년엔 금년보다 더 큰 축복과 은총으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반가와요. 안집사님. 사랑해요. 이맘때면 수년전 雲霧가 넘나들던 계룡산 수정봉 소나무아래에서 함께했던 풍경이 떠오릅니다. 샬롬! -
greeddanred
2007.11.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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