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에게 스마트폰이란 지독한 짝사랑이다!]

세상살기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땐 애증의 관계라 생각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지독한 짝사랑에 가깝다. 건강한 관계는 양방향이어야 하는데, 나와 스마트폰 사이는 너무나 일방적이기 때문이다. 심심할 때 애타게 찾는 것도, 시간을 뺏는다며 모함하고 멀리하려 애쓰는 것도 오로지 나다. 반면 스마트폰은 나를 찾지도 않고 내 존재조차 모른다. 이것이 지독한 짝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제는 이 일방적인 감정을 거두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시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