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방법 : 여름 방학 시즌 동안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 (동료, 가족, 노방 등)에게 복음을 전하고, 인증샷을 홈페이지 메인화면 > 전도챌린지 사진마당에 남겨주세요. 사진과 함께 에피소드나 체험담도 나눠주시면 더욱 풍성합니다.
참여기간 : 2026년 7월 12일(주) ~ 8월 30일(주)
모범사례 선발 : 모범적인 복음전도 사례는 9~10월호 새로남지에 기고될 예정입니다.
저는 아직 하나님과 성경 말씀을 알아가는 중이지만, 제가 느껴본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좋았고 이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교회 주보에서 공주 국내 단기봉사 모집을 보았습니다. ‘일손 돕기’와 ‘환경미화’라면 제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지만, 이후 사역이 전도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직 성경 지식도 부족한 제가 과연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정말 컸습니다.
그래서 선교를 앞두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부족한 저를 어떻게 사용하실 건가요?’
공주에 도착하니 하나님께서는 정말 제게 맞는 자리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전도를 도우며 필요한 일을 하다 보니, 제가 무언가를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통해 일하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함께한 교회팀이었습니다. 권사님과 집사님들이 어르신들께 진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곁에서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제가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일들을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였기에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마다 팀장님께서 이끌어주신 기도회는 제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뜨거운 기도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울고 기도하며 팀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고, 새벽마다 집사님께서 이끌어주신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도와 말씀으로 단단히 무장했기에 공주에서의 사역을 한마음으로 끝까지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순간 하나님을 먼저 바라볼 수 있도록 교회팀을 잘 이끌어주신 팀장님께도 참 감사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첫 선교였다는 것도 제게는 특별한 감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제가 아이를 챙기느라 사역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고 영접기도를 드리신 분들께 축복송을 불러드리며 순수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 역시 많은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 서고, 사랑을 나누고 또 넘치는 축복을 받는 모습을 곁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엄마인 제게도 큰 은혜였습니다.
우리의 첫 선교를 함께할 수 있게 하시고, 그 시간을 통해 아이에게도 귀한 믿음의 경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공주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함께했던 순간들 역시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찬양을 마친 뒤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안아드리며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눈시울을 붉히시는 분도 계셨고, 저를 꼭 안으신 채 한동안 놓지 않으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드리러 갔던 제가 오히려 그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사랑을 전하러 갔는데 더 큰 사랑을 받고,
섬기러 갔는데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저희에게는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곳에서 매일 교회를 지키며 영혼들을 섬기시는 중장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의 헌신을 보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모든 일정을 마쳤을 때 제 마음에는 행복과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사람도 순종하여 한 걸음 내딛을 때 그 사람에게 맞는 방법으로 사용하시고, 함께할 귀한 동역자들을 붙여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가장 뜨거웠던 여름날, 사랑이 넘쳤던 공주의 땅에서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득 받고 돌아왔습니다.
부족한 저를 공주 땅으로 보내주시고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마음으로 섬겼던 우리 새로남교회 공주 단기봉사팀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정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끌어주신 문효준 목사님, 박종삼 목사님, 이슬기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주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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