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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07.12.17 22:21

김경화 조회 수:378


맨날 모올래, 살짝쿵 보고 가곤 했던 이곳에

내가 글을 올리다니..허허, 부끄럽지만 끄적끄적...

음..제가 전공을 사회복지쪽으로 정하게 된 계기가

중학교 2학년때 멋모르고 친구따라 갔던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이었어요

그날 하루의 경험이 고등학교 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서  지금의 진로를 정하게 되었죠..

그 이후로 이 전공을 하면서 머리가 커지고 다른 분야들을 접하면서

참 처음에 가졌던 마음이 많이 흐려졌었는데

성세를 가면서 그곳에서 이쁜 아가들, 그리고 큰 아가들..ㅋㅋ 을 만나며

다시금 마음이 따땃..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번 봉사 때는 체육관 공사땜에 계획되었던 체육활동이 취소되고

크리스마스 발표회때 부를 노래연습을 같이 했는데..

우리 호남이..어찌나 열심히 찬양을 하던지..ㅋㅋㅋ

옆에선 은X언니는 자면서 노래하는지 노래하며 자는지 알수 없는 지경이고..

암튼 오 해피데이를 거의 외우다시피 불렀던 것 같아요..

참, 호남이는 정말 어디가 좋은지 알수 없지만

상근간사님을 무지무지 좋아해요...ㅋㅋ 그가 다가오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빨개진답니다..>_<

그리구, 또하나, 18살 윤경이는 27살의 남자친구와 커플링까지 맞추어서

이제 스물넷과 스물일곱을 바라보는 어느 두 자매를 좌절시켰답니다..OTL

성세봉사활동을 이번으로 3번인가 4번 참석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정말 가면 갈 수록 그곳 아이들이 더욱더욱 사랑스럽게 보인다는 거에요

정말 재미 없는 개그를 해도 웃어주고,

우리의 작은 축복에도 행복한 반응을 보여주는

오히려 우리가 케어를 받는 듯한..느낌이 들 정도로

우리의 어설픈 도움을 기쁘게 받아줍니다..

만남의 축복이 참 귀해요,

마음이 시린 분, 아무도 내 개그를 인정해주지 않아 좌절감을 느끼시는 분,

망설이지 말고 성세 봉사에 함께해요..ㅎㅎ

우리 성세의 사랑스런 가족들은 넓은 마음으로 당신의 개그와 재롱을 받아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ㅋㅋ

그리고, 저의 아리따운 얼굴이 정말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는 그 곳이 궁금하다면!

하하!! 다음달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합시다~~

이 모임을 위해 기도로 문자로 준비하신 우리 멋쟁이 민규팀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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