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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은보 옥한흠 목사님 2주기 영상中



지난 9/3(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2주기 추모예배와 학술대회를 가졌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예배에서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목사님은 “옥한흠 목사님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찾아내 훈련시키고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데 평생을 쏟아부으셨다”면서 “우리도 옥한흠 목사님처럼 그 깊은 사랑과 은혜로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옥성호 집사님은 “어느날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 우울해지기까지 했는데, 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습니다”며, “살아계실 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가까운 분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하시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셨습니다.

CAL-NET 주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담임목사님께서는 “목사님께서 평생 그리시던 주님의 품에 안기신 지 2주년이 되었습니다”고 말씀하시며 “이 그리움이 목사님께서 평생 씨름하셨던 주제인 교회론을 살펴보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고 환영사를 전하셨습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은보 옥한흠 목사의 선교적 교회론과 제자훈련 목회’의 제목으로 박응규 목사님께서 발제를, 오덕교 교수님과 박명수 교수님께서 논찬을 통해 옥한흠 목사님의 사역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자로 걸어가신 길, 제자되어 이어가겠습니다. 우리도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겠습니다. 옥한흠 목사님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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