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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4행시

한가온A 2023.11.22 04:35:43

평소에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생명다한 그 사랑..  나였으면 
감히 가지도 못했을 그 길을
사랑 그 하나의 이유로 가신 분..

 

명암이 가득한 내 하루 하루를 온전히   
품어주시는 그 사랑은
감출수 없는 큰 빛으로 
사흘만에 세상을 비춘 사랑

 

무덤같은 어두움 속에서도 
한가지 진리를 의지하며 살아가니 모든 어두움을 
감싸는 그 분의
사랑.

 

총리 다니엘이
회색빛 어려움 속에서도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어
사자굴에도 살아나왔듯이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주님앞에 설 수 없는
역부족한 나를 살리시고,
감화시켜 천국 소망을 품게하시며, 내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네

 

범사에 그 사랑을 기억하고, 전하는
사명자로 살아가길...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