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집중 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흥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교회 역사속에서 훌륭한 고전들이 많은데. 고전은 그야말로 읽다가 고전하기 쉬운 책들입니다. 그리 쉽게 읽혀지지 않습니다. 여러번 읽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책들입니다. 그러기에... 그 깊이는 정말 대단합니다.

패스트푸드의 장점이 있지요. 빨리 먹을 수 있고,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것
그러나 정통 한식을 먹으려면, 나물에 갈비를 뜯는다?
여러번 씹고, 천천히 먹으며 맛을 음미할 때 그 맛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고전을 읽는 것은 바로 갈비를 뜯는 것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래 씹어보아야 그 맛을 압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것도 먹어야 하지만, 때로 쓰고 단단한 음식도 먹을 때 건강해집니다.

여러분들이 책을 고르는 과정속에서 하나님께서 좋은 저자들을 만나게 해주시도록 기도할때에 좋은 분들의 책을 만나게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좋은 멘토! 책을 통해서 그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을 대면한다면!
그보다 더 큰 감격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순 모임이 칼빈 목사님이 오셔서
귀중한 진리를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놀라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흥 설교에서 강조했던 책들의 목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한 칼빈, 기독교 강요

헤르만 바빙크, 하나님의 큰 일

알리스터 맥그래스, 기독교 사상가 10인

어거스틴, 참회록

파스칼, 팡세

조나단 에드워즈, 신앙감정론

존 파이퍼, 하나님을 기뻐하라

로이드존스, 시대의 표적들

로이드존스, 복음의 핵심

로이드존스, 로마서, 에베소서 강해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

이안 머레이,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

토저, 갓 하나님 등 규장에서 번역 나온 책들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등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살찌는 젊음의 날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