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의 미국교회탐방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사랑과 기도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1>
백악관 앞에서 20년째 숙식하면서 반전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부시가 테러리스트라는 팻말이 오른쪽에 보이시죠?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센스있게 한국어로 된 팻말을 들고 나오셨습니다.
정신이 이상하신 분이 아니라 원래 학자이셨는데 이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계속한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도 이분의 시위를 보장해주고 있고 이분을 지원하는 단체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끈기와 소신이 미국을 만든 힘인 것 같습니다.

<사진2>
맨하탄에서 제일 높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서 찍었습니다.
1929년도에 102층 높이의 건물을 세웠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우리 나라는 그때 초가집을 짓고 살았는데... 역시 미국은 배울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