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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는 점점 더 조심스럽고 어려워지는 것 같아, 어느새 관계에 소극적으로 변해버린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계는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 이번 라일락 ‘사모와 인간관계’를 통해, 모든 관계의 중심에는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있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다시 한 번 관계의 문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이제는 나의 경험이나 생각, 판단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세워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더 따뜻하고 깊은 관계를 맺어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