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스포츠클럽의 달/ 등산부
2025.10.20 22:12
장 소 : 보문산 숲 치유센타 앞 /10시
등산부 회장 : 노문길집사
여호수아 등산부와 문화산책반이 함께 한 시월의 등산대회.
오늘은 어제 보다 8도가 낮아졌다 하더니 알싸한 바람이 콧 속으로 훅!! 들어온
아침이였습니다.
문화산책반과 함께 교회에서 출발하여 보문산으로 향합니다.
먼저 와 계신 성도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두 손 가득 간식도 챙겨주셨습니다.
단체 사진은 필수!!!!
산책로 초입에 다시 모여 이창규목사님의 기도로 오늘의 산책이 시작됩니다.
산책코스는 1쉼터~2쉼터까지!!!
상쾌하고 즐겁고 행복한 걸음을 다시 옮겨봅니다.
1쉼터에서 잠시 숨고르며, 맛난 단감으로 휴식을 취해봅니다.
조금더 오르니 멀리 식장산과 야구장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작은 계곡의 맑은 물소리도 들으며 오늘의 코스를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푸르고 맑은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 적당한 그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눈 오늘의 산책은 참 즐거웠습니다.
내려오며 등산부 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여호수아 등산부가 올해 40년째 이며 등산부 회원들의 줄어듦에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회장님이신 노문길집사님께선 85세임에도 저 보다 내리막길을 어찌나 잘 내려가시는지 정말 정정하셨습니다.
내년엔 더 많은 회원이 모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책 후 먹는 즐거움은 빼 놓을 수가 없겠지요? 건강한 야채를 듬뿍듬뿍
시원한 국물도 호로록, 구수한 죽까지 완벽한 한 끼였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을 허락하시고 건강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창규 목사님께서 담은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