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올리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훈련 카이로스 5기, 선교지 탐방 다녀왔습니다!
2025.04.28 21:55
2023년 봄, 처음 시작된 카이로스 훈련이 2025년 봄, 5기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카이로스 훈련은 세계 기독교 ‘운동(movement)’으로 그리스도인이 성경과 세계 기독교 운동에서 드러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망, 계획, 목적을 깨닫고 동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훈련 과정의 일부로 4월 26일 토요일, 공주와 강경으로 선교지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주식 장로님의 기도로 훈련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주까지 가는 동안 훈련생들과 퍼실리테이터들을 이어주는 반짝 이벤트와 박재현 집사님이 준비해 주신 여러 가지 사전학습 퀴즈로 즐거움이 더해지는 이동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아웃리치와 단기봉사를 다녀온 적이 있는 중장 교회에 처음 도착하였습니다.
정수덕 목사님께서 환대해 주셨습니다. 공주에서 ‘무당골’ 가자고 하면 도착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 할 정도로 영적으로 어둡고 기도가 많이 필요한 곳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18명의 성도가 현재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연로하신 분들이 많으며, 은퇴 이후에도 후임 목사님을 기다리며 계속 사역하고 계시고 있다는 말씀을 들으며 얼마 전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예배가 떠올랐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우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교회로도 확장 되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이곳에서 ‘복음에 미치다’를 저술하신 이용남 선교사님으로부터 1885년 우리나라를 선교지로 삼고 태평양을 건너오신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선교 이야기부터 이어진 140년의 선교 이야기가 쭉 펼쳐졌습니다.
특별히 저에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1886년 7월 한 달 내내 이어졌던 헐몬산 수양회에서 251명의 참석자 중 100명의 선교사가 나오도록 기도했던 것이 응답 되었다는 것과 SVM(Student Volunteer Movement) 이었습니다. 이 SVM 운동을 통해 많은 선교사님들께서 우리나라로 오셔서 복음을 전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공주와 강경에 오신 펜윅, 폴링, 사애리시(엘리스 샤프) 선교사님과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며 살 것인가? ‘한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가?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어디까지인가? 라는 여러 질문이 저의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선교 대한 강의와 그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선교사님들의 흔적이 가까운 일상 곳곳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를 품은 ‘소수의’ 그리스도인 덕분에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졌음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선교 현장을 둘러보고 선교 역사의 뿌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선교의 열매임을 기억하며 복음에 빚진 삶, 선교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현장의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봅니다.
영명 동산에서
△ 성장점 모임 그룹 1
△ 성장점 모임 그룹 2
△ 성장점 모임 그룹 3
△ 성장점 모임 그룹 4
△ 선교사님 가옥
△ 영명 동산에서
왼쪽부터 유관순 열사, 로버트 샤프 선교사님과 아내 엘리스 샤프(사애리시) 선교사님, 그리고 동행해 주신 이용남 선교사님과~
△ 영명 학교
△ 강경 제일 감리교회 역사관

카페에서 소감 나눔 및 저자 사인회 :)

패기 넘치는, 피스티스!

사랑 가득한, 두나미스!
함께 지어져 가는, 아델포스!
그리고 행복한 5기, 카이로~스!!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에서 선교지 탐방을 마무리하며!
“사막에 필요한 것은 물입니다. 물을 주면 됩니다. 고급 유리잔에 넣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생명을 전할 때, 찌그러진 깡통이라도 생수(생명수)를 담아서 주면 됩니다.”
SVM을 능가하는 SKM(Saeronam Kairos Movement)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선교 훈련이 특정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모두는 선교적 삶을 살도록 부름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함께한 카이로스 5기, 모두 축복합니다!!!
카이로~스, 6기! 미리 준비해 주세요! :D
로그인 없이 좋아요 추천이 가능합니다.
댓글 13
-
이정은L
2025.04.29 08:29
-
공주에서는 로버트 샤프, 아내 엘리스 샤프(사애리시) 선교사님과 유관순/강경에서는 지병석 집사와 폴링 선교사의 만남이 충청지방에 미친 영적 영향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회와 카이로스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로운 탐방을 위해 수고해 주신 많은 손길과 사진촬영, 후기작성 등으로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5기 수강 동역자들로 인하여 저도 SKM의 꿈을 꾸게 됩니다.SKY팀 화이팅!(Saeronam Kairos, Yes!)
-
누군가의 헌신으로 인해 우리는 지금 은혜로운 시기를 보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젊음과 인생을 드린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장 교육이 우리의 삶을 더욱 선교적 삶으로 도전받게 됩니다. 이용남 선교사님의 생생한 스토리 강의와 여러모로 총준비로 애쓰신 이주식 장로님과 우리 사랑하는 카이로스 퍼실리테이터 분들의 수고에 하나님께서 큰 은혜 주시길 기도합니다. 귀한글 올려주신 윤선미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유태완
2025.04.29 09:04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SKM 으로 일어날 선교적 삶을 훈련하는 카이로스 팀을 축복합니다!!!.
전국 곳곳에 심겨져 있는 선교사님들의 역사와 교회를 바라보며 다시한번 삶의 기준을 선교적 삶으로 다짐해 봅니다. 소수 민족과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의 영역또한 선교적으로 넓어지고, 복음을 받은자로 복음전하는 일상으로 살아가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카이로스 훈련팀 화이팅 입니다!! -
윤정아A
2025.04.29 09:12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으로 반응한 선교사님들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닿을 수 있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을 지켜내는 일, 복음을 전하는 일 모두 오늘 우리가 해야할 일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허락하신 자리에서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다는 고백을 합니다.
일상에서 선교사적 삶을 잘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다짐해봅니다.
카이로스 훈련에 은혜 부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
김예진K
2025.04.29 09:55
한국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지금의 우리에게로 이어졌듯 오늘날의 우리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카이로스 함께함이 복입니다 !! -
우리 청년들의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통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걸음을 인도해 주시길, 그리고 이번 탐방이 여러분의 신앙과 비전에 큰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피스티스! 카이로스! 파이팅!!
-
할렐루야! 우리교회에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길러지는 카이로스 훈련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늘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귀한 날 귀한 훈련의 동역자들과 귀한 선교지 탐방을 다녀오신 모습을 보며 함께 은혜누립니다. 선교의 사명과 실천이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통하여 우리교회에 계속하여 흥왕하여가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사진마다 보이는 젊은이부서 성도분들의 모습 속에서 선교의 미래를 보며, 소망을 봅니다.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통하여 훈련생분들에게 주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복이 계속되어, 온 열방에 주님의 영생 복음 전하는 주님의 손과 발로 쓰임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God bless you!!!
다음 학기에도 계속될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계속하여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하네요^^선교지를 탐방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여러분의 걸음이 참으로 귀하고 복됩니다. 그곳에서 경험했던 모든 시간이 일시적인 감동을 넘어, 일터 선교사로, 복음의 증인으로 담대히 서겠다는 결단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피스티스, 두나미스, 아델포스 + 카이로스 화이팅~!!
-
김주옥A
2025.04.29 12:06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오게 하소서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의 마음과 교회와 가정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여주소서 주의 청년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게 하소서
한 손엔 복음 들고 한손엔 사랑을 들고
온 땅 구석 구석 누비는 나라 되게 하소서이 땅 구석 구석에서 예수를 주로 고백 하게 하소서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 주소서 주의 나라 되게 하소서
주의 청년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게 하소서
한 손엔 복음 들고 한 손엔 사랑을 들고 온 땅 구석 구석 누비는나라 되게 하소서 아멘 ~
찬양의 가사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 가운데 임하기를 기도 합니다.
또한 바람 솔솔 불어오는 봄 날씨에 '소풍'처럼 다녀오게 된
카이로스 선교지 탐방은 '사철의 봄바람 불어있고' 라는
찬송의 가사처럼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에 미치다' 저자 이신 이용남 선교사님을 통해 초기 선교의 뿌리와복음이 어떻게 한국에 들어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선교지 탐방을 통해
역사의 흔적을 생생히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초기 기독교 시절
많은 핍박과 환난을 견뎌내고 믿음을 지켜낸 믿음의 조상들이
있었다는 것을 마음에 다시 새기는시간 이었습니다.
이를 허락하신 하나님, 새로남교회 카이로스 팀 ,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 께 감사 드립니다.
-
김보영
2025.04.29 12:48
카이로스 선교의 계절처럼 각인이 된 듯한 이번 5기 선교지탐방의 글을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은혜와 감회가 아직 식혀지지 않은 채 다시 기억할 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작년 여름 단기봉사의 은혜가 가득한 공주중장교회에서 시작된 이용남선교사님의 대대적인 한국 선교역사에 대한 말씀들을 통해 우리나라 곳곳이 하나님께서 세우지 않은 곳이 없음을, 선교사님들의 피와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곳임을 다시금 뜨거운 심장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했던 카이로스 5기 훈련생 모든 분들, 출석율만큼이나 신실함으로 선교지탐방의 모든 시간 열정과 감동으로 임해주시는 모습들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좋으셨으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미디어 달란트로 섬겨주신 김희준형제님, 귀한 사진 너무나 감사드려요!
'복음에 미치다'의 너무나 귀한 선교동원가 이용남선교사님, 정말 감동과 감사와 웃음으로 하루동안 함께해주신 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심방일정에도 선교일정을 쪼개고 쪼개어 위로부터 오는 힘으로 함께 힘을 불어넣어주신 한영수목사님, 온화한 미소와 늘 넉넉한 사랑의 눈으로 훈련의 중심을 평안히 붙잡아주시는 이주식장로님, 장례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늘 은혜로운 찬양으로 카이로스 선교훈련의 포문을 열어주시는 김인호목사님, 이번 선교지탐방을 탁월함으로 기획하시고 인도하신 그리스도의 군사같은 박재현집사님, 매훈련시간마다 천국의 해와 같이 빛나는 얼굴로 섬겨주시는 우리 카이로스 섬기미 모든 분들과 함께여서 정말정말 감사하고 더 은혜받고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나아갈 카이로스, 하나님의 때임을 생각하며 복음의 씨앗을 가슴 속에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복된 카이로스선교훈련팀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며 SKM!!! 우리가 그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카이로스로 오세요~~
-
박재현
2025.04.29 23:00
충청권을 대표하는 새로남교회에서 충청권 복음 전파가 처음 시작한 공주지역(리딩시티)을 꼭 한번 가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카이로스팀과 함께 가게 되어 너무 기뻤고 남다른 은혜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번에 선교지 탐방을 위한 재정이 많이 부족했는데 오정호 담임목사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훈련생들이 넉넉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용남선교사님도 그 힘든 코로나 시기에 담임목사님께서 잊지 않고 격려해 주셔서 현재 건강도 많이 찾고 잘 생활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돌아가면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역시 의리의 목사님♡)
이번 계기로 우리 새로남 교회의 선교 지경이 한번 더 넓혀지게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오라 카이로스로! 가라 세상으로!" -
공주와 강경지역의 선교유적을 돌아보며 여느 곳에서와 같이 선교사님들의 열정과 영혼사랑의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용남 선교사님의 이야기에 웃기도 (거의) 울기도 하면서 선교사님들의 귀한 헌신을 듣고 보고 느끼며 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선교지 탐방을 할 때마다 늘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다시 한 번 '카이로스 훈련은 가는 선교사이든 보내는 선교사이든 모든 성도가 받아야 할 훈련'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많은 훈련생들과 이 귀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더 많은 성도들이 카이로스 선교훈련에 참여하여 선교의 꿈을 함께 꿀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과 결단이 있었을 거라고 확신하며 남은 5기훈련과 앞으로 이루어질 훈련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지 탐방의 준비와 진행 가운데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통해 첫 예배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카이로스 선교 훈련의 시간도 함께 지어져 날마다 성장하는 귀한 과정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