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작성일 | 2026-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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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링크 | https://www.reformednews.co.kr/12480 |
| 언론사 | |
| 기자 |

학위기
성명 오정호 1957년 5월 27일
위 사람은 새로남 교회에 부임한 이래 32년간 개혁신학과 제자 훈련으로 성경적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새로남 기독학교를 설립하여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인재를 양성 우리 교단의 총회장으로서 교단 신학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셨으며 한국 교회를 이단과 비성경적 풍조로부터 수호하고 주님의 선한 손이 되어 한국 사회를 섬기며 특별히 모교인 총신대학교 강사로서 후학을 가르쳤고 대학 발전을 위한 지대한 후원을 한 공로로 명예 신학 박사 학위 수여를 인정합니다.
2026년 5월 29일 총신대학교 대학원장 신학박사 안인섭.
위의 인정에 의하여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함.
2026년 5월 29일 총신대학교 총장 목회학 박사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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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2026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와 오정호 목사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23일 총신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렸다. 총신대학교는 그동안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하지 않는 학교로 전통을 지켜왔다.
그 전통은 박성규 총장의 취임 이후 무너졌다. 이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길을 열었으며, 박희천 교수에 이어 오정호 목사에게 두 번째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예배는 교목실장 함영주 교수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히브리서 11장 23~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가 「모세의 지도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모세에게 배우는 참된 지도력, 학문·인품·권위·충성·체력 갖춘 지도자를 강조했다. 성경 속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생애를 통해 오늘날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의 자질을 조명하는 메시지가 전했다.
그는 모세를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지도자로 평가하며, 해방자이자 입법자, 그리고 이스라엘 공동체의 창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다시 일어나지 못하였다”는 성경의 평가를 언급하며, 모세의 위대함은 단순한 업적이 아니라 지도자로서 갖춘 탁월한 자질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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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모세는 학술에 통달한 지도자였다. 둘째, 모세는 온유한 인품의 지도자였다. 셋째, 모세는 위엄과 권위를 갖춘 지도자였다. 넷째, 모세는 직무에 충성된 지도자였다. 다섯째, 모세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지도자였다.
장차남 목사는 오늘날 교회와 사회가 참된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학문에 통달하여 통찰력을 갖춘 지도력, 온유한 인품에서 나오는 인간적 지도력, 권위와 설득력을 갖춘 지도력, 충성과 섬김에 기초한 봉사적 지도력, 그리고 강인한 체력에서 비롯되는 지구력과 돌파력을 갖춘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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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오늘날 교회와 사회에 다시 세워져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대학원장 안인섭 교수의 사회로 학위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오정호 목사의 약력 및 공적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대학원 교학지원처장 김규보 교수가 오 목사의 주요 사역과 공헌을 소개하며 학위 수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안인섭 대학원장은 학위 추천사 낭독을 통해 오 목사가 오랜 기간 목회 현장에서 복음 전파와 교회 연합, 다음 세대 양성, 지역사회 섬김에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박성규 총장이 명예신학박사 학위증을 수여했으며, 이어 학위 후드(Hood) 착의식도 진행됐다.
축하 순서에서는 새로남교회와 교계 지도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새로남교회 협력선교회 자협의회 회장 조성민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사무총장이자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인 박명수 교수, 새로남교회 대표 김용태 원로장로 등이 축하에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단체가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축사에서는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 박사와 총신대학교 명예교수 정정숙 박사가 오 목사의 사역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신신대원 제80회 동창회장 호용한 목사(옥수중앙교회)와 전 충남대학교·우송대학교 총장 오덕성 장로(새로남교회)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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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한국교회의 사랑 속에서 오늘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명예신학박사 학위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복음과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목사는 총신대학교 기숙사 건축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기독교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 후반에는 참석자들이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를 함께 부르며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소프라노 김슬기 집사와 박성류 피아니스트(새로남교회)가 특별찬양을 맡아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박성규 총장의 마침기도와 총신대학교 주예흔 교수의 오르간 후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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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학교는 "오정호 목사의 목회적 헌신과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공헌은 기독교 정신을 구현해 온 총신의 교육 이념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이번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가 한국교회와 기독교 고등교육 발전에 새로운 격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는 한국교회 연합과 신앙 계승에 힘써 온 오정호 목사의 사역을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그 공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는 그의 목회와 신학, 교육, 선교, 그리고 한국교회 섬김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오정호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ICS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실천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서 목회 사역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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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오 목사는 지난 32년간 개혁신학과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능력보다 화목, 혼자보다 함께, 문화보다 복음, 현재보다 미래, 나보다 주님”이라는 ‘목양 5원리’를 중심으로 목회를 실천하며 건강한 교회 성장 모델을 제시해 왔다.
총신대학교는 오 목사의 가장 큰 공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새로남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 점을 꼽았다. 오 목사는 교회의 성장과 역량을 교회 내부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총신대학교와 교단, 지역사회, 한국교회, 세계선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누고 섬겨왔다.
특히 총신대학교를 향한 헌신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정호 목사와 새로남교회는 현재까지 약 35억 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했으며, 제108회 총회장 재임 당시 총회 결의를 통해 총신대학교 지원금 10억 원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총회 차원의 지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공헌이 두드러진다. 오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과 「목회윤리」를 강의하며 목회자 후보생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위해 양지캠퍼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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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측면에서는 교단의 개혁신학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참된 장로교인』 시리즈를 발간했고, 총회 신학정체성 선언 준비위원장으로서 총신대학교 교수진과 교단 신학자들과 함께 『신학정체성 선언 및 해설서』를 발간했다. 이 선언문은 총회 헌법 부록에 수록되어 교단의 신학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오 목사는 이단 및 반성경적 사상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윤식 계열 단체의 교단 가입을 저지하는 데 앞장섰으며, 구원파와 신천지 관련 법적 대응 과정에서도 한국교회의 입장을 변호하는 역할을 감당했다. 또한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며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기독교 운동을 이끌어 왔다.
기독교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출신인 오 목사는 ‘새로남기독 초·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다음세대 교육에 힘써 왔다. 현재 수백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며 기독교적 가치관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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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와 미자립교회 지원 사역도 그의 주요 공적으로 꼽힌다. 총회 선교 111주년 및 GMS 설립 20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를 새로남교회에 유치했으며, 선교사 재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국제개발대학원(GSD) 설립을 지원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교단 내 재난을 당한 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공교회 정신을 실천해 왔다.
오정호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세충기연 대표회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교회갱신협의회 대표회장,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국제개발대학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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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는 “오정호 목사는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자훈련 목회를 실천하며 교회와 학교, 교단과 한국교회, 그리고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해 온 대표적인 목회자”라며 “그의 공로를 기려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정호 목사는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 답사를 통해 지난 목회 여정에 함께한 하나님과 동역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개혁신학과 복음 사역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목사는 로마서 11장 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답사를 시작했다. 그는 “은혜와 평강을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연약한 종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이어 대학원위원회 교수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32년 동안 함께 목회 현장을 지켜온 새로남교회 성도들과 당회원 장로들, 다락방 순장들, 교사들과 직분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목양일념과 정도목회의 원리를 따라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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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는 자신의 신앙과 신학의 출발점으로 총신대학교를 회고했다. 그는 1977년 5월 24일 총신대학교 뒷동산에서 자신의 삶의 주권을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는 기도를 드렸던 일을 언급하며, 이후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가운데 ‘길을 여시는 분(Way Maker), 기적을 행하시는 분(Miracle Worker), 약속을 지키시는 분(Promise Keeper), 어둠 속의 빛(Light in the Darkness)’으로 역사하셨다고 고백했다.
또한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에서 개혁신학을 배우며 훌륭한 교수들의 가르침을 받았던 시간을 인생의 큰 축복으로 회상했다. 그는 “나의 신학과 신앙을 이해하려면 오직 총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총신이 자신의 신학적 토대와 평생 동역자들을 만나게 한 은혜의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오 목사는 과거 총신대학교가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를 언급하면서도 교수와 동문, 교회들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학교가 정상화된 것을 감사했다. 그는 종교개혁 도시 제네바의 표어인 “어둠 후에 빛(Post Tenebras Lux)”을 인용하며 “총신이 앞으로도 개혁신학을 수호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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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자신의 신앙적 이상을 설명하면서 사도 바울의 복음 열정, 요한 칼빈의 말씀 사랑, 박형룡 박사의 신학 체계성,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 정신, 손양원 목사의 양떼 사랑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성경 사랑의 본을 보인 박희천 목사와 물질주의를 경계했던 옥한흠 목사의 정신이 계승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기 목회자들과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 동역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목회 현장에서 평신도를 깨우고 세우는 제자훈련 사역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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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는 이날 설교를 맡은 장차남 목사, 축사를 전한 정정숙 교수, 축하 인사를 전한 이정기 총장과 신대원 80회 동창회장 호용한 목사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오덕성 장로를 비롯한 동역자들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답사를 마무리하며 오 목사는 “새로남교회와 저를 사랑으로 품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교회,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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