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 편지] 꿈을 주시는 하나님
2026.08.06 22:35
꿈을 주시는 하나님
여러분의 꿈의 무게는 얼마입니까?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발을 딛는 모든 곳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그 뜨거운 비전을 품고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부의 파송을 받아 낯선 한국 땅을 밟은 이는 바로 한남대학교의 초대 총장, 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한국명 인돈) 선교사님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복음의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그가 대전에 대학 부지를 찾아 현장답사를 시작한 것은 1954년 6월이었습니다. 6·25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당시 한국은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폐허였습니다. 하지만 린튼 선교사님은 환경을 탓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비전 수행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그는 뜻을 같이하는 동역자들과 기도로 무릎을 맞대며 묵묵히 길을 만들어갔습니다. 마침내 황무지 위에 건물이 세워졌고, 수많은 젊은이가 청운의 꿈을 품고 이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에게는 눈에 보이는 건물의 폐허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젊은이들의 내면 가치였습니다.
린튼 선교사님은 그들의 영혼을 복음으로 흔들어 깨우며, 지성과 영성을 동시에 연마하는 훈련의 장으로서 학교를 일구어 나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올해로 한남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속에 심긴 '하나님의 꿈'이 대전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수만 명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배움의 쉼터가 되었습니다. 인재양성의 요람인 한남대학교를 오늘날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도하신 분은 바로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재양성의 요람인 한남대학교를 이렇게 아름답게 인도하셔서 오늘의 한남대학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선교사 한 분을 통하여 이러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진정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의 꿈의 무게는 얼마입니까?
2026년 2월 담임목사 오정호
댓글 0
| 번호 | 제목 | 날짜 |
|---|---|---|
| 283 |
[목양실 편지]성경정독과 건강한 자아상 세우기
| 2026.08.06 |
| 282 |
[목양실 편지]복음의 용사로 힘있게 섭시다
| 2026.08.06 |
| 281 |
[목양실 편지]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
| 2026.08.06 |
| 280 |
[목양실 편지]부모님과 자녀들의 품에 안겨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 "새로남기독초·중·고등학교"
| 2026.08.06 |
| 279 |
[목양실 편지]2026 Happy Easter
| 2026.08.06 |
| 278 |
[목양실 편지]이삭은 우연히 순종의 사람이 되었을까?
| 2026.08.06 |
| 277 |
[목양실 편지] 만남의 축복
| 2026.08.06 |
| » |
[목양실 편지] 꿈을 주시는 하나님
| 2026.08.06 |
| 275 |
[목양실 편지]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21:5)
| 2026.08.06 |
| 274 |
[목양실 편지]"그러므로의 복"을 경험하는 한 해로 열어 갑시다.
| 2026.08.06 |
| 273 |
[목양실 편지]Amazing Christmas & Awesome New year
| 2026.08.06 |
| 272 |
[목양실 편지]새벽송의 추억
| 2026.08.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