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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공주단기봉사/교회팀 정보름
2026.08.10 19:12

26년 공주 단기 봉사 교회팀은 매주 토요일마다 선교를 위한 찬양 집회를 마치고 벧엘센터 4층에서 다 함께 모여 공연 준비 및 전략 회의를 밤늦게까지 진행하였는데 사전 모임을 통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적절하게 우리를 교회팀으로 부르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화영 집사님과 플롯을 배우고 있는 딸, 세아를 통해 클래식 공연팀이 만들어졌고 블레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저와 나리 자매님을 통해 트로트 찬양 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고 팀장님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퀴즈타임과 나리 자매님의 사영리 마술 공연 등의 기획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전 모임부터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8월 2일, 단기 봉사 파송 예배를 통해 기세로 기선 제압을 하라는 말씀을 품고 드디어 8월 6일 목요일에 중장교회로 전원 집결하였습니다. 무당과 점집이 95개나 된다는 현지 목사님의 상황 설명에 전체 기도회의 기세로 나아갈 수 있었고 이슬기 목사님의 말씀따라 다른 문화권에서 온 선교팀의 정체성을 분명히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각 분야별 장소 세팅을 하고 다음날 있을 봉사 활동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역할 분담을 했고 미용팀과 교회팀의 활동 구분과 집중을 위한 가림막 설치등을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교회 팀은 늦게까지 공연과 전도를 위한 연습과 전략 회의를 했으며 장소 사용 마감 시간을 넘겨서 숙소까지 와서 회의와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기도회 시간에는 팀원들마다 한 가지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같이 기도해 주는 시간들을 통해 영성으로 하나된 교회팀이 될 수 있었습니다.


8월 7일 금요일, 새벽 예배를 통해 형제 연합과 연대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뜨거운 기도와 QT모임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봉사 활동을 개시하기도 전에 마을 어르신들이 도착하여 빨리 미용 봉사를 받고 싶어 하셨으나 교회 팀은 복음 제시를 들은 후 접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앞사람이 듣는 복음을 반복적으로 들을 수밖에 없었고 미용팀을 통해 또 다시 복음을 듣는 반복 학습을 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 공주 봉사팀의 지혜와 영혼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을 듣는 동안 부모님을 따라 이곳까지 온 네 명의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복음 제시를 도왔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서 너무 힘들다는 아이들의 귀여운 투정에 아이들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이 느껴져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교회팀은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번의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심히 귀 기울이시는 분들도 계셨고 귀로 들으며 식사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상황과 상관없이 찬양과 율동에 정성을 들여 공연하는 교회팀의 팀워크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공연 마지막에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를 외치며 하트핀을 꽂아 드리고 허그해 드리는 것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는데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역 위에 주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 후 박종삼 목사님을 통해 우리가 씨를 뿌리고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선교가 일상의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날 새벽 예배를 통해 알파와 오메가요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봉사 활동의 풍성한 열매들에 대한 뜨거운 감사와 결신한 영혼들과 팀원들을 위한 기도와 QT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전체 평가 모임에서 전날 저녁 설문 결과를 살펴보고 팀별로 소감 나눔과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의 대부분은 봉사 현장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감동과 동역자들의 헌신과 지원에 대한 감사, 여태껏 참석한 단기 봉사 중에 가장 좋았다는 고백들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단기 봉사에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고백과 봉사 활동의 지속성에 대한 소망을 나누었는데 아이들과는 다음에도 꼭 봉사 활동을 같이 가자며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을 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동학사 인근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팀워크가 너무 좋았던 교회팀은 다음 주에도 다시 한번 보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봉사 활동을 하는 동안 새로남 교회의 교역자분들의 격려 방문과 기도, 설레임 한 봉지는 많은 팀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기도와 물품 후원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지켜주시고 친히 일하시고 열매를 보게 하신 하나님과 여러모로 섬김의 기회와 지원을 해 주신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교를 함께 준비하면서 자매님을 더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었던 것도 저에게는 참 큰 감사였어요 ^^
자매님의 깊은 영성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자매님 안에 있는 따뜻한 리더십을 보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번 선교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하고 싶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