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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수련회

2006.01.28 11:58

석주하목사 조회 수:1009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수련회였습니다.
마을장, 임원, 순장, 찬양팀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하나임 여러분 한 치체 한 지체를 정말 사랑합니다.
2006년도 더 넓고도 깊고도 강력한 은혜를 사모하여 전진합시다.
홧팅~~~~~~^^*

<2월 5일 목사님 칼럼>

  수련회가 남긴 것들....

  대학부 겨울수련회가 끝난지 10일이 흘러가지만 아직도 나의 마음 속엔 수련회의 뜨거움과 감격이 식어지지 않는 듯하다. 이번 수련회는 나의 긴 목회의 여정 가운데 참으로 의미있고 특별한 수련회로 기억될 것 같다. 이번 수련회가 그렇게 특별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축복을 재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 공동체에 주셨고 계속 부어주시고 있는 부분이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강력하게 도전받고 재발견한 것은 3가지이다.
  첫째는 기도의 위대함을 재발견한 것이다. 사실 이번 수련회는 1달전부터 기도로 준비한 수련회였다. 12월 27일부터 3박4일의 금식수련회가 있었고, 새해에 들면서 2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었고, 수련회 전주에는 집중기도회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리고 매번 모일때마다 수련회기도문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단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시고 모두 응답해주셨고 우리의 구하지 않은 것조차도 허락해주셨다.
  둘째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한 것이다.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해서, 후배들은 선배들을 위해서, 순장들은 순원들을 위해서, 순원들은 순장들을 위해서, 그리고 마을장들과 임원들과 찬양팀과 이름도 빛도 없이 섬김의 자리로 나아간 지체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사랑의 모습은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천국의 모습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하였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재발견한 것이다. 이번 수련회는 어떤 지체의 표현대로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오신” 수련회였다.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와 역사가 너무나도 분명히 목도되고 경험되는 수련회였다. 로마서 5장 2절의 말씀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라는 표현이 적합하리라 생각한다. 수련회에 참석한 지체들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 수련회였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수련회에 참석한 지체들의 90%이상이 1년 이상의 선교사로, 25명의 지체들이 T족단기선교에, 30명의 지체들이 제자훈련에 헌신하였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금요기도회엔 70명 이상의 지체들이 모여서 수련회의 열기를 이어갔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새롭고 놀라운 길을 열어가고 계시다. 거룩한 흥분과 기대감으로 2006년의 사역에 집중하게됨이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