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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30기 남제자 1반 추계 MT
2025.11.03 13:56
안녕하세요? 30기 남제자1반에서 서기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환집사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 중인 30기 남제자 1반의 추계 MT 소식을 전합니다.
○ 일자 : 2025.11.01(토)
○ 장소 : 공주 및 아산 지역 일대
○ 행사 : 공주기독교박물관 견학, 아산레이바이크 체험, 현충사 산책, 동역자 사업장 방문
○ 목적 : ① 한국 근대 기독교의 발자취와 독립운동의 정신을 확인하는 시간
② 제자훈련의 Finishing Well을 위한 영적 교제의 시간
③ 훈련생간 격려와 축복으로 서로를 세워주고, 동역자 사업장을 위해 축복하는 시간
④ 중보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과 계획을 기대하는 시간

▲ 30기 남제자 1반 구호 : 담임 목사님의 정도목회 30년을 기념하고 제자훈련 30기 상징성을 표현합니다.


▲ MT 출발 : 새벽기도회 후 30기 남제자 1반 모두가 교회 로비에 모여 김희수 총무님의 대표기도 후 행복한 마음으로 MT를 출발하였습니다. 뽑기를 통해 차량 3대로 나눠 차량에 탑승하였고, 영성부장이신 노동현집사님께서 간식을 섬겨 주셨습니다.

▲ 아침 식사 : 교회에서 이동하여 공주대[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식사 및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주대 산책 : 공주기독교박물관 관람 시간 전 공주대학교 캠퍼스를 산책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주기독교박물관 방문 : 공주 기독교 박물관은 충청남도 공주시의 역사적 중심지인 공주제일교회 내에 위치한 종합 박물관으로, 한국 근대 기독교의 발자취와 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영적 성지입니다. 이곳에서 선교사님들의 다양한 선교활동, 사애리시 선교사님의 제자인 유관순 열사의 어린시절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점심 식사 : 공주 기독교박물관 근처 소문난 맛집, 곰골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참숯 향 가득한 제육석쇠구이와 바삭한 생선구이, 푸짐한 반찬이 어우러진 한 상 가득한 축복이었습니다.



▲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으로 이동해 4개 조로 편성된 레일바이크 체험!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붉고 노란 단풍 터널을 지나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 현충사 산책 :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념하는 사당으로, 실제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부터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살았던 옛집이 그대로 보존된 곳입니다. 단체 사진 속 은행나무 두 그루는 수령이 500년 이상으로, 이순신 장군을 보았을 나무입니다. 현충사를 돌아보며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사도, 자연도, 모두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은혜의 산책이었습니다.

![[크기변환]기도실.jpg](https://www.saeronam.or.kr/home/./files/attach/images/336/929/541/002/d47ac268c87ee93f6c26cc3d99bd7c91.jpg)
▲ 동역자 사업장 방문 : 동기 유학재 집사님의 사업장, ㈜인덕을 방문했습니다. 회사 곳곳을 둘러보며, 집사님의 땀과 기도로 세워진 일터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듣고 보았습니다. 직원들을 향한 배려와 섬김, 고객을 향한 진실함과 정성,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장 내에 기도실을 만드셔서 일터가 예배가 되는 순간을 보았고, 일터를 성전처럼 여기시는 모습을 통해 훈련생 모두가 감탄하였습니다.
※ 회사 소개 영상 : https://youtu.be/J6PdTUGMN9s?si=VJvkl2OzxFt9RGYR


▲ 저녁식사 : 하계 MT와 동일하게 이번 MT 삼식[三食]의 마지막도 고기입니다. 모두가 함께 준비하며 바베큐와 꼬치, 고구마, 밤 등을 맛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캠프파이어 : 식사 후 지난 모닥불에 함께 모여 김지원 목사님의 인도하에 중보 기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솔한 기도의 제목들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하나되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크고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기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닥불은 꺼져도 2025년 11월 1일 밤 함께 나눈 우리의 중보 기도는 계속됩니다.

제자훈련은 “우리가 끝까지 잘 달려가야 할 길” 입니다. 이번 MT는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며, 중보하는 시간을 통해, 2달여 남은 제자훈련의 마무리를 영적으로 충만하게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희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히브리서10:24] 말씀처럼, 우리 제자반은 끝까지 함께 달려갈 동료들입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서로의 축복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자반을 위해 격려해주시고, 우리가 하나님과의 Cycle을 맞출 수 있게 깨워주시는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30기 남제자 1반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아산까지 와주신 김지원 목사님, 김복음 목사님, 정효빈 목사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1일. 30기 남제자 1반 추계 MT의 가을밤은 웃음 소리. 고기 굽는 소리, 기도 소리로 가득채워졌습니다. 남은 2학기도 주님사랑으로 가득채워지는 제자들이 되도록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Soli Deo Gloria"
"정도 목회 30년! 정도 제자 30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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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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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석
2025.11.03 14:44
정성스러운 사진과 글을 다시 읽어 봐도,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비록 하루 일정였지만, 이 즐거운 추억은 평생동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은혜로운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임원진분들과 순종하며 전참하여 주신 동역자, 목사님들과 그리고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해 아드레날린 뿜기는 AI 유학재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각자의 처서에서 믿음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타이밍”으로 제자1반30기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노동현
2025.11.03 15:20
30기 남제자1반 동역자들과 아침과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함께 한 17시간의 여정은 그야말로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복된 교제의 시간들이 얼마 남지 않은 제자훈련을 더욱 기쁨으로 감당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님 안에서 함께 걸어가는 제자훈련생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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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은
2025.11.03 15:42
제자 훈련 첫 시간을 마치고 무거운 마음을 덜어주려 "시작이 반이다"라는 강동우 집사님의 자기 최면과 같은 격려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두 달밖에 남지 않은 훈련 기간에 큰 아쉬움을 느끼는 MT였습니다. "니들은 날마다 노냐"는 아내 집사님들의 유쾌한 핀잔 속에서도, 저희는 이 귀한 훈련을 통해 동역의 기쁨과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헌신적인 가정오픈 준비와 모든 수고를 감당해 주신 아내 집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MT의 멋진 순간을 기록해 주신 사진 담당 집사님들, 모임을 풍성하게 작성한 서기 집사님, 그리고 궂은일을 도맡아 주신 임원진 집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귀한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훈련자로서 모범을 보여주시며 헌신해 주시는 담임목사님과 조교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겨울 MT는 언제가 될지 문의 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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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2025.11.03 16:08
제자훈련을 통해 회춘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귀한 MT를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때 우리의 생명을 같이 나눈다는 말처럼 믿음의 동역자들과 귀한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집사님들의 헌신 속에 날마다 친밀하고 더욱 연합하여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제자가 되기 위해 겨울 MT 때까지 막바지 훈련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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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식
2025.11.03 16:11
새벽 기도로 든든하게 시작하여,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영혼의 양식을 채운 은혜로운 하루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레일바이크와 산책 등 활동적인 교제 속에서 동기들과 더욱 깊이 친밀해지며 활력을 충전했습니다. 공주 기독교 박물관의 역사적 발자취와 동기 사업장 방문을 통해 우리의 믿음과 삶이 연결됨을 깨닫습니다. 바베큐의 즐거움과 모닥불의 따뜻함 속에서 진솔한 삶을 나누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드린 중보기도를 통해 서로를 향한 사랑과 30기 제자훈련생들의 강력한 하나 됨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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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D
2025.11.03 16:37
2박 3일처럼 느껴진 당일치기 MT, 과연 이게 휴식일까 싶었지만 마음만은 충분히 쉬어갔습니다. 함께 웃고, 나누고, 기도하며 서로의 믿음을 다시 확인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았지만 깊고 따뜻한 교제가 오히려 긴 여행보다 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MT에 이어 제자훈련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겨울 MT가 기대됩니다.^^ -
강창규
2025.11.03 17:32
화창한 날씨,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들.. 이번 MT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자반 집사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모두가 오래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관계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만남의 축복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동역의 길을 계속해서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