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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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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32 다락방 순원들과 함께 방학동안 못 만난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달전 다락방 종강날에 미리 계획해뒀던 계족산 황톳길 산행길에 나섰습니다,

 

다같이 계족산 황톳길 입구에서 모여서 신발을 과감히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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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반에 출발하여 15분쯤 가다보니 계족산 황톳길 공식 포즈 사진을 찍는 곳이 있어서 한컷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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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분쯤 열심히 걸었는데 아니 이게 왠걸...

이제야 겨우 출발지점이라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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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발지점에서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고 1시간 10분 정도 열심히 맨발로 걸었더니 이렇게 이정표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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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고민(?)하다가

 

출발점 주차장에 있는 "산이랑 들이랑 식당"에 11시반 점심 예약을 해놓은 것을 핑계로 어쩔~~~수 없이^^

 

4km지점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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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정집사님의 솔선수범으로 그 아내분이 준비해주신 채소 스틱 간식을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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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지점에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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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와보니

똑같은 길을 갔다가 그대로 돌아 오는 건데 가는 길은 2시간, 오는 길은 1시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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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발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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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 4km지점에서 우리의 발길을 돌려 세웠던 바로 그 한방백숙을 먹고

(마침, 오늘이 말복^^ 김용삼집사님~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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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윗층에 있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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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 상단 카페직원이 들고 있는 커피로 반나절의 피로를 달래며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산행길에 방문객들에게 김태성B 순장님이 준비해주신 전도선물을 나누어 주었는데

 

방문객들이 다들 기쁘게 받아주시는 바람에 초반에 순식간에 다 소진되어서 미처 사진을 못찍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날씨도 처음에 비가 살짝 오다가 저희가 산행할 때 그쳤다가 산행을 다 마치고 나니 다시 비가 와서 우리에게 딱 맞춤형 날씨였습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오늘 갑자기 총 3시간, 12km, 19000보의 걸음을 맨발로 혹사당해 퉁퉁 부어버린 발바닥에게는 살짝 미안하지만 그 외의 모든 것이 은혜로운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에 필요한 것들을 각자 분담하여 준비해주신 다락방 순원들과

 

또한 날씨를 포함한 모든 여정에 함께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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