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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이취임식 사진,영상 보기


금권 선거에 저항하시며 오직 하나님의 뜻과 방법으로 부총회장에 당선되신 담임 목사님을 보며 이번 총회는 무언가 다를 것 같다, 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사실 총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던 제가 이번 새로남 교회에서의 108회 총회를 통해 총회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이 은혜였습니다.

 

새벽기도와 공적 예배 그리고 수요 예배 후 기도회에서 총회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는 시간들이 쌓여가면서 총회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과 새로남 교회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이 너무나 크기에 어떻게 갚아야 하나 늘 고민하며 살던 제게 이번 총회 기간에 미약하게나마 기도로 그리고 간식 봉사로 섬길 수 있었던 것이 은혜였습니다. 

 

식사도 못하시며 뛰어다니시던 목사님들 그리고 굽 있는 신발로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에도 늘 웃으며 섬기시던 전도사님들 그리고 각자 직장에서 업무 시간을 조정하여 따로 시간을 내어 봉사하셨던 27기 여밤 사역반 집사님들을 바라보며 맡겨진 일에 마음 다해 충성하는 일꾼들의 모습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어 은혜였습니다. 

 

총회 기간이 직장 공사 기간과 겹치면서 다행히 간식 봉사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은혜였습니다. 늘 담임목사님께서 기회가 은총이라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섬김과 봉사의 자리에 주저하지 말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은혜였습니다.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기도의 레일을 놓으면 그 위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목도할 수 있었던 108회 총회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108회 총회와 총회장이신 담임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한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일어서도록 기도로 돕겠습니다.

 

27기 여밤사역반 구미선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