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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짜리 어린애 한테 아빠의 예비군복을 줄여서 옷을 만들어서 입혀주니 얘가 무척좋아하더랍니다. 그런데 하루는 외출을 하는데 예비군 몇명이 지나가는것을 얘가 쳐다보면서 엄마에게 " 엄마 우습지 저 아저씨들 얘들옷을 입었어" 라구요
사람들이 자기 기준으로 우릴 답답한 사람들로 볼때가 있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그들의 생각을 바꾸어 줄까요?

그제는 마산시내를 걸어가는데 사랑의 열매를 나누어 주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작년 목사님께서 설교하실때 사랑의 열매하나 가지지 못하면 믿는사람으로서 문제가 있다그래서 저도 그냥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만일 제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그냥지나갔을텐데 말입니다.

아침에 올 겨울 첨으로 목도리를 하면서 따뜻하다 그리고 참 감사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따뜻하다에서 멈추었을텐데 내 목도리가지고  왜 감사하다고 생각해야해? 라고 생각했을텐데 말입니다.

나는 목사님을 뵈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하지만 나를 보고 답답해 하는 사람이라면 목사님을 뵈면 숨이 막히지 않겠습니까? 또 한해가 지나갑니다. 곧오실 예수님의 시간이 가까워짐이 설레기도 하지만 언제 멈춰질지 모르는 세상의 시계에 정체성없이 살아가는 믿지 않느자를 보면 안탑깝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2009년 12월 목사님의 고귀한 시간이 아름답게 빛이되어 예수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구태규 Good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