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정호 목사님께...
목사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저희는 미국으로 이민간 황인성 이연순 집사입니다.
한국에서 짐이 늦게 도착되어 인사가 늦어졌어요. 인터넷이 설치되던날,
새로남교회를 클릭하여 들어가니, 울컥마음이 찡해지면서 주마등처럼 그곳에서의 일들이 일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너무나도 축복된 만남이였기에... 잊을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우리들의 마음을 아직도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떼지 못하게 하는군요.
우리 부부를 영적으로 거듭나게 했던 새로남에서 너무나도 소중한 동역자들과 동역했던 그때를 평생 잊지못하며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랑넘치는 가르침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수록 나의 내면에서 아픔을통해 진주가 되듯 보배로운 진주가되어 기억될것입니다.
순장으로 섬겼던 1년이 저에게는 얼마나 은혜의 시간이였는지...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이 이곳에서도 끊이지 않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LA 인랜드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 교회 담임 목사님의 목회철학이 오목사님과 너무도 닮아서 전율을 느낄 정도랍니다.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임과 동시에 영적인 역동성이 느껴지는 교회로
찬양이 살아있는 예배가 우리 부부를 감동시킵니다.
이 교회의 주보도 LA전지역에서 콘테스트 1등을 했다더군요.
보내드릴테니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저희가 어디에 있든지 주님을 후회 없이 사랑하고, 나의 힘을 남김없이 주님께 쏟아 부으며 불꽃처럼 섬기는 자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님! 기도해주시고 오고가는 소식이 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새로남교회 파이팅!
황인성 이연순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