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지만 화창한 여름 날, 노은 16다락방은 만인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전 비가 자주 와서 염려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맑은 날씨를 허락해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만인산 근처에서 식사도 하고 숙소에서 교재 공부도 하고,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는데요. 어느 새 3년째 함께하고 있다보니 서로 알고 있어서 재밌었고, 새롭게 알게 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락방의 아이들도 그간 모임 때 두시간 정도만 함께 지내다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니 너무 좋아하면서 헤어지기 아쉬워했네요. 

다락방 안에서 교제할 수 있음이 기쁨입니다. 

정대형, 김빛나라 성도 가정은 자녀의 백일로 가족들이 오기로 해서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ㅠㅠ 사진으로라도 함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