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기도 편지는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과 개인정보보호를위해 새로남교회 성도님들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로그인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로그인이 안되는 분들은 카카오톡 '새로남교회'로 문의해주세요.

(1) 매주 주일, 라파쓰 시에서 약 14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벨렌 마을에 있는 순복음 교회에서 주일 오전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창세기 49 장, 누가복음 10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남녀 학생들이 성경을 많이 읽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시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2) 그리고 꼬나니 마을에 있는 감리교회 회의실에서 그 마을에 사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창세기 47 장, 마가복음 6 장까지 강의해 드리고 여학생 2 명에게 신구약 개신교 스페인어 성경책 2 권을 배부해 드렸습니다. 
 
(3) 그후에 꼰차마르까 마을에 있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창세기 11 장, 마가복음 11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4) 그리고 나서 라우아차까 마을에 있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잠언 18 장, 마태복음 18 장까지 강의해 드리고 신구약 개신교 스페인어 성경책 2 권을 남학생 2 명에게 배부해 드렸습니다. 
 
(5) 10 월 31 일까지 외국어 학원에서 총 115 시간 30 분의 한국어 강의를 인터넷, 노트북, 그리고 Zoom Meeting 을 이용, 실시할 예정입니다. 저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1 명의 남학생, 9 명의 여학생, 총 10 명의 볼리비아인 남녀 학생들이 오는 10 월 16 일의 제 78 회 페루 토픽 시험을 치룰 예정입니다. 
꼬로나비루스 상황으로 인해 다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토픽 시험을 추진하는 이유는 후진국 볼리비아에서도 토픽 시험을 목표로 하지 않는 한국어 수업은 한국어 수업으로 인정을 안 하는 것이 이곳 사회 분위기 때문입니다. 토픽 시험 경비를 위한 경제적 희생은 선교사인 제가 담당해야 하는 것으로 사료하고 있습니다. 
 
(6) 제가 한 자매님과 결혼하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7) 후원교회이신 대전 새로남 교회 오정호 담임 목사님의 모친이신 최명순 사모님의 소천  소식에 깊은 조의를 표해 올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정호 담임 목사님가족, 서울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 목사님가족  , 친지되시는 분들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8) 9 월 29 일까지 볼리비아 전역에 꼬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람 숫자가 500,090 명, 그리고 사망자 수는 18,726 명입니다. 이전에는 매일 일간 신문에 그 전날까지 꼬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람 숫자, 사망자 통계자료가 보도되었었는 데 요즘은 일간 신문에 그러한 자료들이 매일 보도되지 않습니다. 제가 지난 4 월과 7 월에 꼬로나비루스에 대한 AstraZeneca 제 1 차 및 2 차 예방주사를 맞은 이유는 제가 한국어를 강의하는 외국어 학원측에서 상황이 개선되면 이 나라 문교부가 예방주사를 맞은 시간강사들만 교실에서 하는 출석수업을 허용할 가능성이 많으니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외국어 학원측의  계속적인 반복된 권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9) 제 나이 또래 분들은 국민학교에서 국어와 산수를 배우고, 중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고,고등학교에서 물리, 화학이라는 학과목을 배우고 대학교에서 전공과목들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교 3 학년 2 학기때 내수동 교회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 데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말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말씀을 배운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배움이었습니다.  성경말씀이 저를 지켜주셨기에 저는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성경말씀이 저를 안 지켜주셨다면 제 인생은 벌써 끝나 있었을 인생입니다. 
개신교 교회는 그와 같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시는 단체이며 개신교 선교사는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피선교지인들에게 전파하고 가르치는 직분입니다. 
 
(10) 한국어 강의는 섬기는 직분입니다. 9 월 강사료의 십일조는 벨렌 순복음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올려드렸으며, 남은 금액은 사용중인 노트북이 고장이 나서 부속품을 새로 구입,  교체하고 매월 인터넷 사용 비용, 스마트폰 사용 비용을 지불하고, 노트북  수리 기술자에게 수리 비용을 지불하고 나니 남은 금액이 없더군요. 
10 명의 남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토픽 시험 준비를 하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철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