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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빈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
샬롬! 호주 리스고(Lithgow, Australia)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많은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저는 12명의 동기 선교사님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4/17)에 무사히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홈스테이 가정도 만났고, 영어와 선교 훈련도 시작했답니다.
1.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다!
저는 호주에서 노총각 아저씨 집에 머물게 됐어요. 출국 전 홈스테이를 위해 기도할 때 아름답고 따뜻한 가정을 만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제 영어 문제를 많이 도와줄 수 있는 가정을 만나길 소망했지만 기도했던 방향과는 전혀 동떨어진 집에 배정받아 처음 며칠은 적지 않게 당황했어요. 집안에 거미줄과 먼지가 가득하고, 한번도 씻기지 않은 개 2마리가 돌아다니고, 아저씨 혼자 사는 집이기에 식사도 대부분 간단한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체하네요. 모든 동기 선교사들은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만 저는 도시락을 싸줄 아주머니가 없어 마른 빵과 바나나를 가져가거나 그나마도 없을 땐 빈손으로 가기도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이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날을 다른 동기 선교사님들이 머물고 있는 부요한 저택과 넉넉한 환경, 따뜻한 가정이 너무나 부러웠고 열악하기만 한 내 가정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면과 환경이 아닌 내면을 보게 하시네요.
우리 노총각아저씨, 이름이 ERIC 입니다. 며칠 생활을 해보니 왜 혼자인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집 안에는 범죄 추리에 관련된 책과 DVD가 온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차를 포함한 모든 집안에 거미줄이 쳐있을 정도로 더러운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마음이 쓰이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네요. 어쩌면 하나님은 제가 여기서부터 사역을 시작하기 원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기 선교사님들이 영어와 문화 적응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저는 이 아저씨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저씨를 위해 기도할때면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날 수가 없어요. 사실 가만 보면 누구보다 친절하고 착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그 내면을 보지 못하는 것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를 이 가정에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을 잊지 않도록 늘 기도부탁드릴게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어수업을 마치고 나면, 오후에는 주로 동기 선교사 집에 가곤 해요. 호주 사람들이 대부분 제가 방문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초대받아 가는 곳마다 컴퓨터를 고쳐주고 인터넷을 연결해주곤 하는데... 한국에서 오랫동안 컴퓨터를 공부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컴퓨터를 한국처럼 많이 사용하지 않기에 컴퓨터나 인터넷이 고장나면 어려워 하시거든요. 사실 사람들이 저를 초대할때는 집에서 밥도 잘 못 먹기에 안쓰러워서 불러주시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저는 방문하는 가정마다 컴퓨터를 고쳐주며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에릭 아저씨랑 차를 마시며 하루 평균 2~3시간씩 대화를 나눈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종교를 포괄한 다방면의 대화가 오가곤 하는데 아저씨가 얼마나 박식한지 몰라요. 가끔은 피곤하기도 하지만 아저씨가 저랑 이야기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셔서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듣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 한답니다. 그동안 많이 외로우셨던것 같아요. 하나님은 호스트 가정 중,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심적으로도 가장 가난한 아저씨를 만나게 하셔서 그 내면을 보게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네요. 아직은 훈련 기간이지만 내가 원하거나 뜻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적응하게 하시며 가난 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시며 먼저 사역의 현장으로 저를 부르시네요.
2. 카브라마타(Kabramatta)에서 복음을 전하다!
지난 금요일(4/23)에는 호주서 사역하고 계시는 스텐리 임(Stanley Lim)선교사님과 시드니에서 조금 떨어진 카브라마타(Kabramatta)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사역하시는 임선교사님은 OM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은 아니지만, 호주에서 빈민사역과 노방전도 및 설교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저와 동기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선교사님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복음을 전하는 설교를 하시는 것이 주된 사역이었습니다. 사실 저희 팀이 방문한 목적은 임선교사님이 복음을 전하시는데 도움을 주고 카브라마타 땅을 축복하며 기도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호주 땅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볼 때 가슴이 너무 아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메마르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어 부족한 영어지만 용기를 내서 우두커니 서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많은 영혼들이 관심을 갖고 복음을 들었고 그 중 몇몇은 영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은 한국에서나 호주에서나 변함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영혼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만난 하나님과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비록 광야에 외치는 소리처럼, 허공에 울리는 메아리처럼, 듣는이가 없다 할 지라도... 제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외면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복음을 전할 때마다 하나님의 강한 임재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로 사역에 동참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3. 박구빈 선교사의 기도제목!
건강을 위해서 특별히 코와 알레르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출국 전 비염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코가 안좋아서 환경이 안좋은 곳에 가면 알레르기로 어려움이 많이 있어요. 씻지 않은 개나, 집 먼지가 많이 있는 곳에서는 알레르기로 몸이 가려워 지곤 하는데... 지금 제가 머물고 있는 집 환경이 딱 그렇네요. 에릭 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을 조금씩 청소해 나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건강이 호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아침에 영어 수업을 가기 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합니다. 말씀을 보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도록, 이 시간이 모든 공부와 사역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말씀을 통해 삶과 인격이 변화되고 영혼이 자라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호주에서의 훈련과 영어의 진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막상 외국에서 생활하고 훈련을 받다보니 영어를 공부하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외국인들과 함께 사역을 하거나 생활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복음을 전하고 전도를 하는데 막힘이 없도록,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하는데 영어가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호주에서의 4개월이 앞으로 이어질 로고스 호프에서의 사역과 10년 뒤, 20년 뒤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박구빈 선교사의 감사제목!
주인 아저씨가 노총각이기에 맛있고 따뜻한 밥을 먹기는 어렵지만, 동기선교사님들이 머물고 있는 가정에서 날마다 저녁식사에 초대해주셔서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고 있습니다. 아저씨가 주로 직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시기에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않으셔서 10년 전 한국에서 모뎀을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컴퓨터를 오랫동안 공부했기에 다른 홈스테이 가정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 문제와 인터넷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가는 곳마다 환영받고 그곳에서 간간히 인터넷을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영어 수업을 받으로 갈때면 늘 점심 도시락을 싸가야 하지만 저는 도시락을 넉넉히 싸갈만한 환경이 아닌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동기 선교사님들이 저를 긍휼히 여기고 제것까지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늘 풍성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제게는 이 모든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기도편지를 보는 여러분에게도 삶에서 감사가 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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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박구빈 선교사 2010년 4월 기도편지
2010.04.29 16:22
박구빈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
샬롬! 호주 리스고(Lithgow, Australia)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많은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저는 12명의 동기 선교사님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4/17)에 무사히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홈스테이 가정도 만났고, 영어와 선교 훈련도 시작했답니다.
1.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다!
저는 호주에서 노총각 아저씨 집에 머물게 됐어요. 출국 전 홈스테이를 위해 기도할 때 아름답고 따뜻한 가정을 만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제 영어 문제를 많이 도와줄 수 있는 가정을 만나길 소망했지만 기도했던 방향과는 전혀 동떨어진 집에 배정받아 처음 며칠은 적지 않게 당황했어요. 집안에 거미줄과 먼지가 가득하고, 한번도 씻기지 않은 개 2마리가 돌아다니고, 아저씨 혼자 사는 집이기에 식사도 대부분 간단한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체하네요. 모든 동기 선교사들은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만 저는 도시락을 싸줄 아주머니가 없어 마른 빵과 바나나를 가져가거나 그나마도 없을 땐 빈손으로 가기도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이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날을 다른 동기 선교사님들이 머물고 있는 부요한 저택과 넉넉한 환경, 따뜻한 가정이 너무나 부러웠고 열악하기만 한 내 가정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면과 환경이 아닌 내면을 보게 하시네요.
우리 노총각아저씨, 이름이 ERIC 입니다. 며칠 생활을 해보니 왜 혼자인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집 안에는 범죄 추리에 관련된 책과 DVD가 온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차를 포함한 모든 집안에 거미줄이 쳐있을 정도로 더러운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마음이 쓰이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네요. 어쩌면 하나님은 제가 여기서부터 사역을 시작하기 원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기 선교사님들이 영어와 문화 적응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저는 이 아저씨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저씨를 위해 기도할때면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날 수가 없어요. 사실 가만 보면 누구보다 친절하고 착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그 내면을 보지 못하는 것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를 이 가정에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을 잊지 않도록 늘 기도부탁드릴게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어수업을 마치고 나면, 오후에는 주로 동기 선교사 집에 가곤 해요. 호주 사람들이 대부분 제가 방문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초대받아 가는 곳마다 컴퓨터를 고쳐주고 인터넷을 연결해주곤 하는데... 한국에서 오랫동안 컴퓨터를 공부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컴퓨터를 한국처럼 많이 사용하지 않기에 컴퓨터나 인터넷이 고장나면 어려워 하시거든요. 사실 사람들이 저를 초대할때는 집에서 밥도 잘 못 먹기에 안쓰러워서 불러주시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저는 방문하는 가정마다 컴퓨터를 고쳐주며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에릭 아저씨랑 차를 마시며 하루 평균 2~3시간씩 대화를 나눈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종교를 포괄한 다방면의 대화가 오가곤 하는데 아저씨가 얼마나 박식한지 몰라요. 가끔은 피곤하기도 하지만 아저씨가 저랑 이야기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셔서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듣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 한답니다. 그동안 많이 외로우셨던것 같아요. 하나님은 호스트 가정 중,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심적으로도 가장 가난한 아저씨를 만나게 하셔서 그 내면을 보게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네요. 아직은 훈련 기간이지만 내가 원하거나 뜻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적응하게 하시며 가난 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시며 먼저 사역의 현장으로 저를 부르시네요.
2. 카브라마타(Kabramatta)에서 복음을 전하다!
지난 금요일(4/23)에는 호주서 사역하고 계시는 스텐리 임(Stanley Lim)선교사님과 시드니에서 조금 떨어진 카브라마타(Kabramatta)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사역하시는 임선교사님은 OM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은 아니지만, 호주에서 빈민사역과 노방전도 및 설교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저와 동기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선교사님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복음을 전하는 설교를 하시는 것이 주된 사역이었습니다. 사실 저희 팀이 방문한 목적은 임선교사님이 복음을 전하시는데 도움을 주고 카브라마타 땅을 축복하며 기도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호주 땅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볼 때 가슴이 너무 아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메마르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어 부족한 영어지만 용기를 내서 우두커니 서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많은 영혼들이 관심을 갖고 복음을 들었고 그 중 몇몇은 영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은 한국에서나 호주에서나 변함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영혼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만난 하나님과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비록 광야에 외치는 소리처럼, 허공에 울리는 메아리처럼, 듣는이가 없다 할 지라도... 제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외면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복음을 전할 때마다 하나님의 강한 임재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로 사역에 동참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3. 박구빈 선교사의 기도제목!
건강을 위해서 특별히 코와 알레르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출국 전 비염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코가 안좋아서 환경이 안좋은 곳에 가면 알레르기로 어려움이 많이 있어요. 씻지 않은 개나, 집 먼지가 많이 있는 곳에서는 알레르기로 몸이 가려워 지곤 하는데... 지금 제가 머물고 있는 집 환경이 딱 그렇네요. 에릭 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을 조금씩 청소해 나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건강이 호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아침에 영어 수업을 가기 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합니다. 말씀을 보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도록, 이 시간이 모든 공부와 사역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말씀을 통해 삶과 인격이 변화되고 영혼이 자라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호주에서의 훈련과 영어의 진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막상 외국에서 생활하고 훈련을 받다보니 영어를 공부하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외국인들과 함께 사역을 하거나 생활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복음을 전하고 전도를 하는데 막힘이 없도록,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하는데 영어가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호주에서의 4개월이 앞으로 이어질 로고스 호프에서의 사역과 10년 뒤, 20년 뒤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박구빈 선교사의 감사제목!
주인 아저씨가 노총각이기에 맛있고 따뜻한 밥을 먹기는 어렵지만, 동기선교사님들이 머물고 있는 가정에서 날마다 저녁식사에 초대해주셔서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고 있습니다. 아저씨가 주로 직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시기에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않으셔서 10년 전 한국에서 모뎀을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컴퓨터를 오랫동안 공부했기에 다른 홈스테이 가정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 문제와 인터넷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가는 곳마다 환영받고 그곳에서 간간히 인터넷을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영어 수업을 받으로 갈때면 늘 점심 도시락을 싸가야 하지만 저는 도시락을 넉넉히 싸갈만한 환경이 아닌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동기 선교사님들이 저를 긍휼히 여기고 제것까지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늘 풍성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제게는 이 모든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기도편지를 보는 여러분에게도 삶에서 감사가 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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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박구빈 선교사 2011년 1월 기도편지 [1] | 2011.01.19 |
48 | 박구빈 선교사 2010년 11월 기도편지 | 2010.11.25 |
47 | 박구빈 선교사 2010년 10월 기도편지 [1] | 2010.10.13 |
46 | 박구빈 선교사 2010년 9월 기도편지 [1] | 2010.09.05 |
45 | 박구빈 선교사 2010년 7월 기도편지 | 2010.07.21 |
44 | 정제순 선교사 2010년 6월 기도편지 | 2010.06.09 |
43 | 정철화 선교사 2010년 6월 기도편지 | 2010.06.06 |
42 | 박구빈 선교사 2010년 5월 기도편지 [1] | 2010.05.28 |
» | 박구빈 선교사 2010년 4월 기도편지 [1] | 2010.04.29 |
40 | 전소희선교사 기도편지 [1] | 2009.11.26 |
39 | 전소희선교사 11월 기도편지 | 2009.11.12 |
38 | 최현천선교사 기도편지 | 2009.10.08 |
하나님의 계획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분이심을 보게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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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께요..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