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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실 편지

사랑의 주님께 올려드리는 (담임목사 오정호) 감사제목(2)

 

 

<성경> 시편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8. 내 생명, 내 사랑, 내 기쁨, 내 소망, 내 존재의 이유가 되시는 주님께서 보혈로 값 주시고 사신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인 새로남교회의 봉사자와 목사로 부르시고, 이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목양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께 소리 높여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총신대학과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 그리고 유학의 축복된 기회를 주셔서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의 균형을 잡게 하시고, 부산 가야제일교회에서 청소년기를, 서울 내수동교회에서 청년의 시기와 사역의 첫 출발을 하게 하시고, 사랑의교회에서 평신도를 깨워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사역의 성경적 원리와 실제 목회를 몸에 배게 하신 주님의 섬세한 목회 훈련에 감사드립니다.

목회의 귀한 스승들과 멘토와 동역자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목회는 주님의 복주심과 섭리적인 만남으로 이루어지기에 소중한 평신도 지도자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양의 실천자로 달려가는 부교역자들과의 동역의 은혜와 주님사랑, 성도사랑, 사명사랑을 가슴에 품고 묵묵히 섬기는 직원들과의 만남을 인하여 주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특히 사분오열되어 갈등하던 우리 새로남교회 부임초기에 부족한 종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목회현장에서 화목과 평강의 은혜를 회복시켜 주심은 전적인 주님의 도우심임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화목함은 주님의 강권적인 개입의 열매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로마서 16:3-5)

 

9. 다음세대를 향한 믿음의 세대계승을 위하여 새로남 주일학교와 대학 청년부를 거룩한 기대속에 열게 하시고 오늘까지 은혜의 손길로 붙드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크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헌신을 아끼지 않는 신실한 주일학교 교사들과 기도의 후원자로서 합심협력하는 학부형들로 인하여 주님의 높고도 깊은 뜻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가정, 교회와 함께 하여 실생활 신앙교육의 산실이 된 새로남기독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그리고 새해부터 새출발하는 고등학교 과정에 속한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로 인하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시편 144:12)

 

10. 오늘까지 종에게 육신의 건강과 건전한 상식과 정신의 활동과 주님을 사모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목회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붙잡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린도후서 5:14-15)

 

11. 새로남교회가 소속된 서대전노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선후배 목회자와 동료들께 감사합니다.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와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공유한 CAL-NET과 새로남교회 출신 목회자협의회 동역자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이끄시고 만남의 은혜를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함이 감사와 축복임을 세월이 흘러갈수록 실감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시편 133:1-3)

 

12. 오직 주님의 은혜와 그 은혜에 기인한 만남과, 교육과, 훈련과, 내적인 성숙과, 교제의 확대와, 인간의 죄성의 심각함을 가슴깊이 깨달아 알게 하신 내 영혼목자, 하늘 아버지, 인생의 유일한 소망이신 성삼위(聖三位) 하나님을 찬송합니다.(로마서 11:33-36)

주님! 저의 생애는 오직 주님의 손에 있사오니, 종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늘까지 후대하신 것처럼, 저의 남은 생애에도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동행해 주시기를 갈망하오며,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립니다.(시편 31:15)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 71:17-18)」

 

할렐루야 아멘

SDG(Soli Deo Gloria)!

 

*주후 2017년 5월 24일 새벽 <페루 마추피추 아래에서>

종을 지금까지 살게 하신 주님의 은혜와 그 거룩한 섭리를 가슴에 새기며 지난 세월 종의 삶의 유일한 주권자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심판주이시며, 모든 은혜의 원천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감사드리며 주님의 어린양이 목자장(牧者長) 되신 주님께 부족한 글로써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리다.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를 온 몸과 마음으로 체험한 吳正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