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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임목사님

격려와 사랑으로 성도들의 영혼에 꽃 향기로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뻐하시는 목사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새로남교회라는 양의 우리 안에 거하는 저희들에게는 항상 은혜가 넘칠 뿐입니다.  
90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소 변경이라는 일방적인 통보아래 아마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성도들은 현재 일어나는 세상의 모습을 오버랩 하였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님의 인도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순종을 기뻐하는 교회에서 이성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렵고 십분 양보하여 세상의 원리로도 이해 못할 일들이 벌어질 때 당황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다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여야 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목사님께서 심히 감내 하시기 어려운 상황에서 성령님을 의지하심으로 내리신 결단과 용기가 하나님이 그 동안 목사님과 함께 하신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였을 것으로 저는 감히 생각하게 됩니다.
저와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총회가 축복의 총회가 되도록 새벽마다 그리고 매 예배시마다 간절히 기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저희들에게 조용한 성령의 역사를 이루시도록 방향을 바꾸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오곡백과가 영그는 계절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교회에 사도행전을 통한 성령의 역사를 준비하고 계심을 생각할 때 오히려 감사가 되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다락방마다 영혼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풍성한 가을을 준비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각 교육부서마다 지난 1년 동안 넘치는 축복의 역사를 이루신 것처럼 금년 가을에도 풍성한 가을을 체험케 하실 하나님의 원대한 비전 앞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목사님! 저희 새로남교회가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역사적인 영혼 사역의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하여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안디옥교회처럼 쓰임받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소망이 없던 엘리 제사장의 시대에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었듯이 저는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에 목사님을 비전 메이커로 부르시고 중부권의 영혼을 깨우며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며 세계선교를 더욱 힘있게 섬기도록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이전보다 갑절의 영감을 주시고 영혼사랑의 열정과 영적인 지도력으로 충만케 하셔서 정도목회와 목양일념의 길로 흔들림 없이 계속 정진하시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목사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은혜입은 자 정 수 현 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