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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등록한지 7개월이 지난 윤경호 집사라고 합니다. 중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으며,
김용태 장로님께서 순장으로 섬기고 있는 국화다락방 소속이며, 12남전도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소개가 길었습니다. 물론 목사님께선 저를 기억하시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주일 저녁예배에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탁월한 리더십에 대해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어제 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기독신문 사이트에서 이번 총회장소변경건과 그리고 비대위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비판을 받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세상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진정한 정의와 공의가 없으니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기도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던 적도 많았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일련의 설명을 하신 후 결단하신 것도 또한 진정한 영적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장소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중지해 달라고 부탁하시는 목사님의 결단에 진심으로 찬사를 드립니다. 장소에 대해서는 백보양보하더라도 비대위에서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뜻을 굽히지 마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앍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시는 목사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한없이 감사한 서리집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