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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저는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가 교만 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커지고 위치가 올라가면 교만해지기 마련인가봐요.
전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가는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것보다 더 힘들다는 말이 이해가 가는거 같아요
결국은 부자냐 아니냐가 아니라 부자가 가지는 교만인거 같아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자기 것인양 자기의 능력인양 교만해지는 거지요
저도 그래도 조금 잘되고 있으면  내 잘난 맛에 사는 거 같아요

그런데 목사님은 참 이상하네요
교회가 커지고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사랑받으면 목에 힘이 들어 가실만 한데도 여전히 겸손한 미소거든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때 감당할수 있는만큼 주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종기그릇이구요
목사님은 ..음..
그릇으로 하면 양푼이 젤 큰데 그보다 큰 밥통이 더 어울릴거 같아요
목사님의 큰 그릇됨이 우리 새로남에 축복을 더하여 주실 하나님의 숨결이 느껴 집니다.

목사님 큰 밥통에 밥 많이 해서 우리 모두 잘살고 잘먹게 해주세요
말씀이 가득찬 밥통 이번주일에도 어김 없었구요
아마도 새로남의 모든 성도들 목사님의 내미는 손에 열심히 열심히 한주간 성경통독에 더위를 잊으리리 믿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기를 기도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