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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년동 새로남교회 입당예배 드릴 무렵 등록한 장유행입니다.
남편은 김성모, 두 자녀는 김예린(유아부5세) 김혜안(8개월) 입니다.

목사님 제가 누구인지 제 얼굴도 잘 모르실테지만

전 주일마다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은혜의 눈물을 흘린답니다.

그동안 세상적인 것에만 소망을 두고 살았던 저를 주님께서 사랑하시고

이렇게 귀한 교회와 목자에게로 인도하신 은혜와

하루하루 저를 만지시고 치유하시고 변화시켜가시는 역사를 생각하면

지금 이순간도 가슴이 벅차고  기쁨이 넘치다가 또 어떨때는 소름이 돋을 만큼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피부로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감동스러울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너무 너무 사랑하심이 극명히 눈에 보여집니다.

쏟아 부으시는 은혜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놀랍고,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 ㅡ 저 처럼 보잘것 없는 심령에게 까지도 ㅡ

세밀하게 만지시고 간섭하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지금 일고 있습니다.


사실, 전 이렇게 까지 저를 주도적으로 이끄시고, 하나님 손으로 직접 만지시는

역사와 은혜를 이전에는 체험해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감정을 따라 기분을 따라 나의 뜻대로 하려했던 그간의 모습들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손으로 완전히 뒤집으시고, 저로하여금 새로운 것들에

소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가치관의 변화는 분명 사람의 힘으로는 할수 없는

놀라운 것들 입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먼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저를 그리고 저의 가족과, 모든 새로남 가족들을 이토록 사랑으로 양육하시는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능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더 놀라운 역사들이

오목사님을 통해서 더욱 극명하게 우리 교회와 지역사회와 이나라에 일어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목사님,

2005년은 무조건 저의 삶의 촛점을 예수님께 맞추고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먼저 예배드리는 것이 생활의 가장 우선순위가 되게하고

교회에서 하는 새가족 성경공부 부터 시작해서 목사님께 직접 받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제자훈련을 받을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하면서

훈련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목사님, 기도해주세요.
장유행, 김성모, 김예린, 김혜안 그리고 저의 친정엄마 박정례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녹이치고 치유하시고 채우시고 새롭게하셔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며 살게되는 그날을 가슴벅차게 기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목사님과 목사님의 가정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