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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오정호 목사님

글로써 목사님을 찾아 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새로남교회에 온 것이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글로 인사를 하니 멀게 느껴지면서도 가까운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27번째 생일을 맞아 학교에서 학업을 하는 가운데
목사님께서 해주신 기도와 금일봉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전전도사'하며 기도해 주시는 순간
군대 가기 전 목사님 방에서 저에게 안수해 주시며 '영호 형제'를 위해 해주신 기도와는
다른 무게감과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아~ 내가 전도사구나, 내가 사역자로서 달려가야 할 길을 더 노력해서 달려야겠구나'
생각하며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며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육전도사로 목사님 아래서 목사님의 목회 철학과 정신을 배울 수 있음에 다시 감사드리고
목사님 닮은 정도 목회와 목양 일념을 실천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p.s 주신 금일봉으로 방 형님들과 생일 파티 잘 했습니다
치킨과 케익 그리고 책까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