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베트남을 향한 목사님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석연휴기간동안에 청년1부를 중심으로 유성은 목사님을 비롯한 21명의 단기선교팀원을 보내주셔서 의료팀과 어린이팀으로 나누어 베트남의 영혼들을 위해 섬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의료팀 집사님들과 청년들이 이 곳 사람들에게 의술을 베풀어주시고 영혼구원을 위해 마음 담아 기도하고 섬겨주셨습니다. 더욱이 이번에 치료받은 사람들은 어르신들이 많이 있었는데 평생 한 번도 기도를 받아 본 적이 없으셨기에 어쩌면 이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기도를 팀원들을 통해 올려드렸습니다. 이 기도처럼 육체와 영혼이 함께 치유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단기팀이 섬겼던 고아원 아이들을 올해도 찾아간 어린이팀은 언어가 잘 통하지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들에게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뿌려진 씨앗들이 자라 하나님께서 귀한 열매를 거두시리라 확신합니다.

작년 단기선교팀의 1일 성경학교를 통해 현지교회에 새롭게 주일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단기팀 사역을 마무리하면서 올해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실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새로남 단기선교팀과의 협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도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새로남교회와 청년들을 더욱 아름답게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지속적으로 베트남에 단기선교팀을 보내주시며 이 땅의 영혼들을 사랑과 기도로 섬겨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며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의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 가운데 더욱 풍성한 은혜가 넘치며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새로남기독학교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목사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에서  최혜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