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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아침!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어제 아침에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푸르른 생명으로 저희 과천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화분을 보자마자 목사님의 얼굴이 제 눈에 크게
그려지며,  부활의 생명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저에게 안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생명을 제자들에게 예수 생명을 전해주고 싶어하시는 스승님의 따뜻한 마음이...
목사님과 사모님 아래에서 사랑받으며, 10년이상의 시간을 보낸 것이
행복이었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 ^^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부임한지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많이 안정되어졌고, 이제 목회가 무엇인지
쬐끔(?)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간은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를 했습니다. 교우들, 가정들, 온 교회가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가기를 간절히 힘을 모아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속에서 진행되고,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어른, 아이들 할 것 없이 모두 나와 함께 기도하며 기도의 체질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목사님의 가르침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고, 아직 갈길이 멀고, 이제 시작이지만, 목사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생각하며 한 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아가겠습니다.
요즘 늘 목사님이 하셨던 말씀을 떠올리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29:25절 ... 목사님이 사역초기에 붙잡았던 말씀을 저도 붙들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  여러가지 바쁘신 사역가운데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5월 1일(목) 새목협 동역자들과 함께 인사드리러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주후 2014. 4월 부활절 아침
과천에서 서영교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