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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2005.05.04 16:55

박세호

사랑하는 목사님
주안에서 주의 위대하신 사랑으로 인사 올립니다.
멋진 목사님과 멋진 교회에서 간증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감사 했습니다.

지금껏 150여 곳에서 간증을 했는데 오자마자 주의 사랑으로 포옹해 주셨던 목사님은
목사님이 처음입니다.

목사님은 제게 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새로남교회의 간증을 앞두고 금식하며 기도했답니다.
제게 더 넒은 지경과
하나님께 행복과 기쁨을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나를 사용해 달라고 밤낮없이  
기도 했답니다. 그랬더니 방주의 환상과 말씀으로 저를 새롭게 하셨고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하며 주의 위대하심과 주의 풍성하심을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저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저의 사역의 믿음의 맨토가 되어 주십시오.
목사님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저의 사역의 더 넓은 지경이 되어 주십시오.

저는 간증사역으로 부산 대구를 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교회에서도 장애의 편견이 존재하는가. 봅니다.

사람들은 나의 일그러진 겉모습만 보고 말합니다.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과연 하나님 거룩한 성전에 세울 수 있을까?

사람들은 나의 탁한 발음만 듣고 말합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있을까?

하지만 나의 간증의 모양과 외침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입니다.

나는 도저히 많은 이 앞에 서 있을 수 없지만  또한 소리 높여 말 하지 못하지만
위대하신 하나님만 함께 하신다면
주의 권능과 주의 은혜와 주의 사랑하심을 선포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간증을 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말 못하지만 온몸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를 외치고 싶습니다.

찬양 하고 싶어 죽을 것 같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발음이지만 내 가슴에 고인 뜨거운 피와
내 이마에 맺힌 수많은 땀방울로 주의 위대한 사랑 노래하고 싶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목사님이 보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올립니다.
참 보내드린 오징어와 미역 맛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