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 90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장소변경에 대한 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분노를 억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리기독교계가 새로워져야 하기위해 많은 목소리가 울리는데 다른데도 아닌 90년의 역사와 한국의 장자 교단이라고 자부하는 총회에서 이러한 결정은 정말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우리사회며 정치권에서도 개혁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데 우리 총회가 뒷 전에 있으니 ....  총회장소변경건, 이단문제에 연루된 교회을 용납하는 문제, 은급비 사용문제 이모든 문제가 깨끗하게 아름답게 해결되기를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담임목사님의 심정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기 어려웠을줄 압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를 총회장소로 요청하여 목사님을 주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기뻐하며 최선을 다하여 섬기기로 다짐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섬김의 준비를 하였는데.....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방적 총회장소 변경  통보가 우리성도들에게 큰 충격!

그러나 우리가 분노하고 우리의 감정을 총회에 노출시키며, 옳고 그름에 대해 제기를 할 수 있었지만 담임목사님께서 평소 말씀하시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웃의 행복을 위해”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라”는 말씀을 실천하시기 위하여 저희를 말씀으로 권면하고 이해시키시며, 우리의 마음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의 허락한 총회의 권위를 존중하기를 권면하시고, 이를 위해 더욱 총회를 위해 기도하며, 계속 기도하기를 요청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성숙을 위해 친히 목사님께서 본이 되시며 모든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믿음과 덕을 위해 이 일을 마무리 하셨음을 압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목사님의 말씀에 함께 하며, 더욱 총회가 거듭나기를 기도하며, 이 가을에 우리의 믿음이 성숙되기를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새로남 성도들은 먼저 교회와 우리 총회와 이 사회와 민족을 위해 말씀에 바로서서 이 민족과 세계에 빛이 되기를 위해 더욱 힘쓸 것입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