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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12월의 첫날입니다.
시간마다 제게 주시는 말씀은 어찌 그리 모두 제 이야기인지요?

언제나 주님은 주춤거리는 저를 보고 계십니다.
오늘도 습관처럼 교회문을 들어섭니다.

사모님의 말씀이 가시가 되어 또한 따스한 손길이 되어제게 전달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받고자 욕심부려보고 , 디시금 선을 그어서 생활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과 거래를 하면서 살았나 봅니다.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이 힘들어요."하면서 미뤄오던 저의
기도와 생활이 번쩍 깨었습니다.
하나님 주권임을 잊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쯤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자꾸만 움츠려지는 제게는 매번 핑게가 있었지요.
주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밉고 안타까우실까요?

요전히 열심히 봉사하시는 엄마께도 건강을 핑계로 쉬실것을 부탁할만큼 너무나 제 중심으로 살고 있어요.
'움직일 수 있을떄 더욱 봉사하고 싶다.'는 엄마의 말쓰에 저는 눔물이 납니다.
무릎때문에 고생하시면서도 열심히 움직이면 움직이실만하시답니다.

저의 기도는 내 눈 앞에 계신 엄마께서 70이 그리고80이되셔도 그 자리에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권사 임직에서도 실족지 않으시기를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저또한 저의 신앙이 엄마처럼 성장해 가기를, 주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 아이들에게, 시댁에서도 주님께 이르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 ...
너무나 보기에 좋으신 사모님과 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을 기도합니다.
제 기도 제목이 이렇게 늘어가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짐을 목사님께 감사드려요.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처럼 새로남 공동체를 잘 이끌어 주실줄 믿습니다.

                                                 의미있는 12월의 첫 날 정은영C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