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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부서져 내린 소나기가 빛이되어 아스팔트를 적셔갑니다.

비가 불쌍합니다.

자갈밭에 떨어진 씨앗을 보는 듯합니다.

목사님은 대지였습니다.

말씀을 받아서 축축히 모아다가 우리에게 조금씩 영양공급을 해주듯이 목마르지 않게 하셨습니다.

우리 부목사님들 너무 열심히 하셔서 빈틈이 전혀 없는데도 왠지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허전함은 빈틈이 아니라 사랑의 빈자리 입니다.

우리 모두 목사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영적 재충전하시여 다시 우리에게 촉촉한 말씀을 전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축복받기를 기도합니다.

구태규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