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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도나무교회를 섬기고 있는 최현기입니다.

(상하이 한인연합교회에서 선교목사로 있을 때, 상하이에 한번 오셨을 때 뵙고 인사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개척한지 1년이 되었구요.

금년 한해 새로남교회에서 저희를 후원해주셔서 개척교회로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개척을 하면서 주변에서 격려만 해주셔도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며 힘을 실어주시니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요.

큰 마음으로 작은 교회를 격려해주시니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격려에 힘입어 지난주에는 작은 예배당에서 조금 큰 예배당으로 이전도 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베풀어주신 사랑에 저희는 건강한 교회로 자라가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한 해, 건강하고 신실한 모습으로 목회하며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포도나무교회 최현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