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눈물이...

2006.10.17 15:58

백선주

요즘 교회 홈피에 들어오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처음엔 목사님 다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떡하나~ 하는 안타까움의 눈물이 스치더니
이내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 목사님을 지키시고
능력의 손으로 떠 안으신 하늘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으로
눈물이 고여옵니다.
저희 성도들과
더 나아가 대전과 우리 나라와 세계를 위해
주님께서 사랑과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주고 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또한 통곡의 기도 내용을 들으며 기도하다보면
그렁그렁하실 하나님의 눈물이 보이는 듯하여
나도 모르게 줄줄 울고 있곤 합니다.

이미 하나님의 역사는 진행되고 있슴을 믿기에
저 북쪽을 모른 체 하지 않고 분명 만져주실
우리 좋으신 하늘 아버지께서
귀히 쓰시는 우리 목사님,
온 성도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도
영육간에 만져주시고 빠른 쾌유로 이끄시리라 기대합니다.

놀라셨을 사모님 얼굴도 떠오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두 분은 앞으로도
계속 강건하시고 형통하셔야 할 사명?도 있으심을
잊지 말으셔야 합니다.^^ 아셨죠?

어젯밤 여5교구 모였는데
목사님 병문안 가고 싶은 마음들을
빠른 쾌유를 위해 애써 참았드랬습니다.
많은 교회 일들로 인하여
병실에 계셔도 마음만은 얼마나 분주하실까? 상상들도 하고요...^^

늘 우리에게 새 힘과 웃음을 주시는
목사님의 쩌렁쩌렁하며 유머러스하신 말씀을
어서 듣길 소원하며
글로 병문안 드립니다. 꾸~우벅~!

목사님 + 사모님!!!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