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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임목사님께

하나님께서 주신 2006년이 지나고 새로운 새해 2007년을 맞이하는 설레임은 주님께서 지난 해 부어주신 은혜가 너무 크고 새해에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새로남교회와 저희 성도들에게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가 크고 놀라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해 저는 무엇보다도 교회 본당(글로리홀)에서 울려퍼진 다양한 찬양과 감동의 음악 콘서트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글로리홀 본당에서 주님께 올려드린 찬양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것은 담임목사님의 특별한 성도사랑을 통하여 준비된 찬양축제와 섬기신 분들의 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간 주일 저녁찬양과 수요찬양을 섬기신 강지호 전도사님의 찬양 섬김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특별한 멘트는 없지만 멘트 이상의 감동을 가진 영혼의 찬양, 성령의 감동으로 부르는 찬양으로 섬기신 강지호 전도사님의 아름다운 섬김을 온 교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예배 시작 15분 전부터 준비된 찬양을 인도하시면서 특히 예수님과 관련된 은혜스러운 찬양을 인도할 때마다 두 볼에 잔잔하게 흐르는 눈물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 곡은 가장 많이 불렀던 찬양 중에 하나인데 이 곡은 대부분 눈물로 불렀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앞자리에 앉은 분들은 누구나 목격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찬양은 실력으로도 기교로도 부르지 않은 것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은 세상에서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온 우리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정조준하게 하는 마음의 추스림을 주었습니다. 찬양으로 마음이 녹아지게 하고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는 마그마와 같은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이제 강전도사님의 새로운 사역에도 새로남교회에서 섬겼던 그 감동으로 재현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2007년에도 담임목사님께 더 충만한 건강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말씀의 권능도 우리 주님께서 부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대전을 교구삼아 섬기시는 비전이 실현되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주안에서 은혜입은 종 정수현 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