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사님
오랜만에 새로남교회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바뀐 홈페이지를 보고 놀라고, 그 간 재판으로 인해 많이 고생하신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새로남교회를 더 크게 사용하시기 위해 주신 고통의 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싸움을 싸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사랑의 교회>에서는 정직과 감사의 운동인 <정감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3주간 다락방의 주제도 <정감>입니다. 대한민국에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금과 빛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정직'과 '감사'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진단에서 출발한 운동입니다. 그래서 저도 '감사'를 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하다가 목사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와 아내 김세정 집사를 대학부에서 제자훈련을 시켜주셔서 평생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도록 해 주시고, 또 결혼 주례를 흔쾌히 맡으셔서 저희 가정을 주의 축복가운데 시작하도록 해 주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또 제가 대전에서 거주하던 3년간 새로남교회를 통해 은혜받도록 하시니 감사하고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로남교회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 김세정 집사는 지금 사랑의교회에서 수 년 째 순장사역을 열심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역훈련을 받는 가운데 있습니다. 아직 저희 부부가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 가정이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목사님,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서울에서 박영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