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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
먼저 CBS방송국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3월22일은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축복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자로서의 도리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오정호 목사님의 CBS방송국 이사장취임식에 참여한 후 친분 있는 집사님과 퓨전 한식을 점심으로 먹으면서 못 다한 밀렸던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두 주간 동안 개인적으로 직장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낯선 환경과 새로운 업무에 충돌하여 중환자실에서 겨우 호흡을 유지하며 새벽기도 나갈 기력조차 없었던 무력했던 저를 21일 수요일 음악공연을 통하여 위로 해주시고 보듬어 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다음날 새벽을 깨울 수 있도록 영혼을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우주 만물을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곤한 제 영혼도 운행하시어 축복 또한 연결 시켜 주셨습니다.
다음 날은 목사님의 CBS방송국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천국 잔치의 기쁨을 만끽하며  병풍처럼 진열된 많은 축하 화환사이를 노닐며 영적 재생산을 위해 성령 충만을 충전하게 하셨습니다.

또 직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잠시 걷게 되었는데 저를 향해 내려쬐는 따사로운 봄 햇살이 영적인 것까지 투명하게 X레이를 찍어서 보이듯 하나님의 자녀인 저에게 봄 햇살로 넘치는 은혜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걷는 걸음걸음마다 신부가 단장함같이 주님을 맞이하듯 천국잔치 같은 즐거움에 참여하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유모의 심정으로 사뿐사뿐 내딛는 발걸음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를 눈동자처럼 살피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며 자는 자들과 같이 자지 않고 깨어 정신을 차려 빛의 자녀로 살기를 고대하시고 인도해 주심을 깨닫게 된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 저녁 다락방 모임에서도 동일한 감동과 감격으로 그 은혜를 서로 공유하는 귀한 시간도 갖게 하셨습니다. 한 주간 동안 저의 곤고함과 무거운 짐을 진 자로 힘들었던 일상을 고백하였더니 순원들은 성령세례를 알지 못했던 아볼로 같은 저를 위로해 주시며 마음 문을 열고 모두가 삶의 간증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위로는 잠시며 허탄할 수 있지만 성령의 교통하심과 말씀이 운행하시어 그리스도의 지체된 자들로 서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세우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도로서의 올바른 삶을 살도록 우리를 부르신 이유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다락방 순원들과 큐티로 은혜를 나누며 사도바울의 3차 여행 목적과 균형을 잘 갖춘 성도로서의 삶을 다짐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
CBS방송국 이사장 취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