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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요즘 같이 교회가 세상의 지탄속에 복음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목양일념과 정도목회의 원칙이 목회의 근본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특별히 최근의 일(교계의) 들로 인해
목사님의 마음이 많이 아프셨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정말 순전하고, 진실된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신뢰해야 함을...

목회의 길
배움의 길에 들어설수록
평신도들에게 말로만 복음의 능력과 예수님의 제자도를 가르칠 뿐
제 모습은 거의 반사적으로, 아니 자동적으로 육신의 죄악의 속성들을 드러내고 있음에
부끄러울 때가 너무 많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길임을 알면서도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죄악의 뿌리를 근절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하려는 악한 속성들이
저의 의지와 마음, 그리고 몸속에 남아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그분의 양떼를 목회하실까? 라는 질문의 대답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목양일념, 정도목회의 원칙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서 계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정을 위해 기도해야 함이 더욱 절실해집니다.

다음세대의 목회자들에게 온전한 귀감이 되시기를
더욱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성령의 일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특별히 몸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용신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