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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목사님과 새로남교회 성도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지난 추석명절 기간을 통해 청년부 지체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남 단기봉사팀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김동균 코디를 비롯한 10명의 지체들이 최선을 다해서 베트남의 영혼들을 사랑과 기도로 섬겨주었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처럼 청년1부 단기팀이 성령안에서 하나가 되어 사역을 잘 감당해 주었습니다.
현지 교회에서의 “1일 성경학교”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에 대해서 알게 해 주었으며 이 어린이들이 자라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현지 교회에서도 “1일 성경학교”가 처음이었기에 도전이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주일예배에서 단기팀과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함께 워십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스킷드라마를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해 주었습니다. 현지 성도들과 하나가 되어서 기쁨이 넘치며 감사와 은혜로운 예배였습니다.
고아원에서의 사역도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서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놀아주고, 요리하며, 함께 잠을 자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습니다. 헤어질 때 우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눈물과 안타까워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셨는데 이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복음의 열매를 거두리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저와 교제하는 대학생들도 함께 활동하면서 단기팀원들의 섬김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지 상황이 자주 바꾸었음에도 팀원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며, 바뀐 상황이 오히려 단기팀에게는 유익하게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시며 일하고 계심을 느끼게 하셨고, 열악한 환경과 더운 날씨임에도 지치지 않고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팀사역을 감당 하였습니다.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으며, 비젼을 새롭게 하셨고,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저에게도 단기팀과 협력하면서 많은 은혜와 위로와 격려를 받아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특히 단기팀과 베트남의 영혼들을 위해서 많은 사랑의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오정호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남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이 더욱 기대가 되며, 이곳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결코 헛되지 않고 뿌리를 내리며 성장하게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계속해서 새로남 단기봉사팀이 베트남의 영혼들을 섬겨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늘 성령 충만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이 곳에서도 세계 선교와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새로남 드림 2020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목사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최혜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