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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솟는샘물(2016년 4월호)


우리교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고 하니 꿈꾸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시간과 사람을 통하여 펼쳐 가시는 일들은 기적처럼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준비하는 뜀틀이 됩니다. 주님께서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미래가 모두에게 축복으로 임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숨결이 녹아있는 역사를 반추하면서 우리 모두의 감사와 소원을 올려 드립니다. 지난 호에 목양일념(牧羊一念) 정도목회(正道牧會) 은총무한(恩寵無限)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동역감사(同役感謝)와 성령충만(聖靈充滿)에 대하여 은혜 받은 내용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Ⅳ. 동역감사(同役感謝)
사도 바울은 로마서 16장에서 그의 평생사역의 동역자들을 생각하며 감사의 인사를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에 대하여는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4절)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에바브로디도에 대하여 동역에 대한 깊은 감사를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빌립보서 2:29-30)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께서는 우리를 새로남 믿음의 가족으로 부르셨을 뿐 아니라 동역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만남의 축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우리 모두를 복음으로 감싸 주시고 그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만나게 하신 은혜로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계속적으로 동역감사의 마음이 우리 교회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Ⅴ. 성령충만(聖靈充滿)
주님의 일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일이기에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의존하고 순종하며 협력해야 할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18)
                                                     
오직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친히 다스리시고 이끌어 주실때에만 우리는 절대적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15-18)
성령충만함은 모든 새로남 가족들의 평생 감사제목과 소원제목이기도 합니다. 


2016년 올 한해, 매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