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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 순장의 기도

2015.12.02 16:16

날마다솟는샘물(2015년 12월)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4~19)



하나님 아버지!
저를 불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게 하신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된 부르심에 더하여 말씀의 봉사자인 순장으로 세우셔서, 
목자 되신 예수님을 닮아, 맡겨진 영혼들을 섬기게 하시니 찬양드립니다.
작은 섬김이지만, 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명확하게 알게 하시고, 
또한 성장하는 순원들을 보며 보람과 소망을 가득 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능력의 주님!
그러나 저는 여전히 부족한 존재입니다.
새롭게 고침 받아야 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계속 변화되어야 하는 공사중인자 임을 고백합니다.
성령님을 따라 온전히 살지 못하여, 아직도 제가 사역의 주인행세를 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을 삶 속에 실천하여, 능력의 하나님을 먼저 경험하기를 원하지만
오히려 저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볼 때도 많이 있습니다.
주님, 저를 말씀과 성령님으로 날마다 새롭게 입혀 주소서. 변화시켜 주소서.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순원들 앞에 준비된 모습으로 서도록 도와 주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그 깊은 사랑을 보여주셨지만 
저의 사랑은 심히 약하고, 불안정합니다. 
한 번 더 진정한 관심을 갖지 못하고, 한번 더 따뜻하게 품어주지 못하여, 
주님으로부터 멀어져 지쳐있는 영혼들을 볼 때마다 깊은 책임감을 갖습니다. 
주님, 맡겨주신 영혼들을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으로 품어내어 진정한 내 형제, 자매가 되게 하소서. 
저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아 원망하는 마음, 변화가 더딘 순원들을 향한 마음도 모두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께서 친히 일하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최선을 다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순원을 섬기는 사역자로 저를 부르신 주님!
저에게 허락하신 모든 곳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저의 가정이 사랑 가득한 봄동산이 되게 하시고, 
저의 직업이 책임을 넘어, 그리스도의 향기로 드려지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건강한 균형을 이루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늘 교회의 최전방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사역의 신실한 동역자로 서게 하소서.
선후배 동료 순장들과 함께 손잡고 영적 일체감 속에 진행하게 하소서.
매주 순장훈련 시간을 통하여 영혼의 정화와 강건함을 경험하게 도와주소서.
맡겨진 영혼들을 놓고 함께 지혜를 모으며,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저와 순원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천국을 사모하여 나그네 인생으로 살아가는 뭇 영혼들에게 삶의 위로와 만남의 은총으로 채워주소서.
더욱 아끼는 마음 가득하게 하옵소서.
제 인생이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드려지게 하소서.
 
저를 작은 목자로 세워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