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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시는 하나님

2012.02.06 00:00

날마다 솟는 샘물 2012년 2월호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예외 없이 꿈을 안겨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꿈은 단순히 우리가 예수 믿어 후에 천국에 입성하는 꿈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현실속에서 이루어가시기를 원하시는 꿈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새로남교회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일 뿐 아니라 꿈장이들의 집합소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어떤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하여 매진하게 하실까요?

첫째,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새로운 믿음의 가족을 합류하게 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타지에서, 어떤 분들은 외국에서, 어떤 분들은 우리 지역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처음 교회라고 하는 곳에 발을 디딘 분들이고, 또 어떤 분들은 소위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잔뼈가 굵은 분들입니다. 이러나저러나 상관없이 선하신 주님께서는 우리 새로남공동체에 속한 모든 교우들에게 예외 없이 꿈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꿈은 우리 주님을 닮아가는 꿈입니다. 곧 예수님의 성품을 체질화시키는 꿈입니다. 이 꿈은 먼저 외형적으로 성취될 것이 아니라 개인적이며 내면적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꿈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부르셨다고 알려줍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도 바울께서는 이 사실을 깊이 있게 깨닫고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은자 된 것같이 너희도 나를 본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나의 삶과 몸에 아로새기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값진 것이며 의미 있는 것입니다.

둘째, 드림2020에 대한 꿈입니다.
올 10월이면 새로남기독초등학교 건물이 완성됩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건물의 완성만으로 기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 건물 속에서 이루어질 일에 대하여 거룩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림센터 건축은 우리 자신의 꿈이며 동시에 우리의 다음세대의 꿈을 잉태하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대로 새로남기독초등학교가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꿈꾸는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새로남기독초등학교 건축은 돈으로 짓는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자유 하여 안목을 새롭게 하여 기도로 잉태하는 것입니다.

드림센터 건물이 위로 올라갈 때 마다 주님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더 깊이 내려가기를 바랍니다. 이제 외형적인 건물뿐 아니라 교과과정(Curriculum)의 치밀함과 우수한 교사진의 확보를 통하여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다음세대에 분명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올 해 꿈은 무엇입니까?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일상의 노력은 어떤 것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우리는 확신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살아있으나 생존하는 수준의 삶(Survival)이며, 꿈을 붙잡고 다듬어가는 사람은 부흥을 꿈꾸는(Revival) 사람입니다.
인생의 무게는 꿈의 무게이며 삶의 보람은 꿈의 성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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