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로남교회와 오정호 목사님과 함께한 20년! "아름다운 동행 20년"의 축하와 감사의 글을 남겨주세요

captain oh my captain......

2014.12.09 14:38

손민규 조회 수:310

사랑하는 오정호 목사님께

 

세상에는 참 많은 멘토와 지도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멘토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 선생님과 목사님을 오버랩 시켜봅니다.

 

세상의 프레임으로 보지 않고 자신만의 프레임을 가지기를 가르쳤던 키팅의 가르침처럼...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복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복음안에 빚진자로써 평생을 빚을 갚기 위해 살아오신 목사님의 삶의 언저리에 제가 함께 있음으로 인하여서 누리는 축복과 은혜는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저와 저희 가정에 있어서 삶을 움직이시고, 변화의 동기가 되어주신 귀한 삶의 멘토였음을 고백해봅니다.

 

지난 1년간 그리 드러나지 않는 제자반 멤버였지만,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흘러흘러서 저의 삶 속에서도 영향을 미쳤고, 삶으로 보여주신 복음의 능력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기도로 동역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함 잃지 마시고, 더 큰 복음의 멘토로 성도들을 보듬어 주시는 목사님이 되도록 열렬히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늘 부족하여 잘 보이지 않는 19기 제자 1반 손민규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