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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 후




국회 문화유산 사진전




고압 전기선이 흐르는 모습




고압 전기선이 끊어진 현재 모습. 할렐루야!!!




고압선이 흐르는 공사현장 모습.




고압선이 제거된 공사현장 모습. 주님 새일을 행하시니 감사합니다. ^^


고압 전기선이 지나가서 공사가 중단되었던
베들레헴에 다시 공사소리가 퍼집니다.
이 소리에 복음의 소리도 함께 전해지는 센터가
되기를 새로남교회도 기도로 돕겠습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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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1년  8월

■ 베들레헴 문화유산 사진전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 2주 전(8.1)에 국회에서 베들레헴 문화유산 사진전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보러 많은 분들이 오셨고, 이미 성지 순례를 다녀오셨던 분들은 오셔서 다시 한 번 감회를 느끼셨고, 아직 성지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사진을 통해 성지를 느끼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 야 국회의원들도 많이 와서 사진을 보았는데, 최근의 중동의 변화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를 위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 한국이,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답게 관심과 함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을 하였습니다. 어느 원로 목사님은 사진을 하나씩 사진기로 찍고, 보시면서 감격하면서, 사진을 파일로 만들어 보관을 해야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베들레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5일간(8.1~5) 사진전을 했는데, 모든 행사들이 최장 3일간인데, 저희는 5일간을 하여, 국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어떻게 5일간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느냐고 놀라서 물어보곤 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 합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사진전은 익산에 있는 기쁨의 교회에서(8.13 개막식) 이리 노회 주관으로 이번 주 토요일(8.20) 까지 합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베들레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를 통해 이 땅을 위한 선교의 문들이 열리며, 이 마지막 때 우리 들에게 허락하신 땅끝 선교를 위한 마음들이 하나로 묶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베들레헴 선교센터 건축 재개 소식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작년 4월부터 베들레헴에 한국 문화원 이름으로 센타 공사를 시작하고, 은혜가운데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장 위로 지나가는 고압전선주로 인해 공사가 잠시 중단이 된 상태에서
전기 회사가 저희에게 전선주를 옮기는 비용을 내도록 요구를 하였었고, 저희는 결단코 옮기는 비용을 낼 수가 없다고 하면서 약 10달간 공사가 중단이 된 상황들을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시장님께 전기 회사와 이 문제에 대해 직접 협상을 해 주시도록 요청을 드렸고, 시장님께서 회사와 협상을 통해 결국에는 회사가 직접 전선주를 옮기겠다고 하였는데, 하지만 회사는 여러 차례 이런 저런 이유로 전선주를 옮기지 않으면서 약 10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솔직하게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답답한 마음이었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좋지 않은 전례를 남기면 안 된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이었습니다. 돈으로 현지인들과 문제 해결을 하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돈으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고, 헌금은 공사를 위한 헌금이여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적으로 조급한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었고, 여러 차례 시장님을 만나고 연락을 하면서 회사의 무성의와 약속을 지키지 않음에 대한 실망도 있었지만, 결국은 참고 견딤으로 시간이 지났지만, 지난 8월 초에 고압 전선주는 그 자리에 있고 공사장 위로 지나가는 고압선을 회사가 절단을 해서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없어진 전선주를 보면서 제 눈을 의심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희들이 전혀 상상치 못하게 고압선을 제거해주셔서,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그저 감사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바로 업자를 만나서 공사재개를 상의하고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10개월 만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니, 또 다른 감사와 감동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센타 공사는 21세기 선교에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규모면에서 엄청난 공사를 진행 하는데, 저는 인간적으로 감당할 힘도, 여러 면에 부족합니다. 지난 4월 달부터 공사가 시작하면서 저는 그저 주님의 도우심과 역사에 감격하고, 놀라고 있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전화로 연락을 해서 공사 소식을 들었다고, 헌금을 하시고, 필요할 때 마다 물질이 채워져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여 주신 귀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중단 되었던 센타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 센타는 누구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고, 한국교회 전체의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동선교의 교두부로, 현지인들을 섬기며, 한국교회에 유익을 주는 귀한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 베들레헴 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기도 요청
다시 한 번 21세기, 한국 교회를 통하여 베들레헴에 일어나고 있는 기적의 역사에 동참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 공사를 마칠 때 까지 기도와 함께 물질적으로 어려움이 없이 주님 안에 부족함없이 마쳐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고, 기적의 역사에 동참하여 이 시대 세계 선교에 기적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들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다음 소식 전할 때에는 지금 보다 더 진행되어진 공사 현장의 사진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함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센타 공사 사진들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베들레헴에서 강태윤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