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의 비밀
2012.06.22 16:42
결혼 전 교회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성함이 ‘한 상복’이라는 집사님이 계셨다.
언뜻 보면 평범한 이름 같지만, 이분은 본인 이름이 ‘한 상복’이라 밝히는 것을
매우 꺼려하셨다고 한다.
그것은 이름에 초상집에서나 볼 수 있는 ‘상복’이 들어있기 때문이라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신 뒤, 이름에 늘 따라다니던 ‘상복’이 사라지고
‘한.상.복’ ‘항상 복이 넘치는 사람’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얻으셨다고
늘 간증하신다.
그분은 봉사하는 자리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일등으로 달려나오신다.
하나님께 받은 복이 넘쳐나서 봉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어린아이처럼 웃으시던 집사님, 제게는 잊지 못할 분이시다.
언뜻 보면 평범한 이름 같지만, 이분은 본인 이름이 ‘한 상복’이라 밝히는 것을
매우 꺼려하셨다고 한다.
그것은 이름에 초상집에서나 볼 수 있는 ‘상복’이 들어있기 때문이라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신 뒤, 이름에 늘 따라다니던 ‘상복’이 사라지고
‘한.상.복’ ‘항상 복이 넘치는 사람’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얻으셨다고
늘 간증하신다.
그분은 봉사하는 자리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일등으로 달려나오신다.
하나님께 받은 복이 넘쳐나서 봉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어린아이처럼 웃으시던 집사님, 제게는 잊지 못할 분이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이름 |
---|---|---|---|
공지 | 라일락 2024 여름호 <사모의 세상살기> 글을 모집합니다! | 2024.04.24 | 행복지기 |
177 | 예스! 할 수 있는 은혜 [1] | 2017.10.31 | 황미진 |
176 | 가까이 하기엔 너무 힘든 당신 [1] | 2017.11.01 | 서지희 |
175 | 피하고 싶은 평신도 리더 [1] | 2017.11.06 | 박에스더 |
174 | 아버지가 목회자라서 겪게 된 희로애락의 추억들 | 2018.01.26 | 박에스더 |
173 |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 곳에서... [1] | 2018.01.27 | 주선실 |
172 | 오솔길 추억 [1] | 2018.01.30 | 이안나 |
171 | 엄마 사모님의 뒷모습 [1] | 2018.05.01 | 이안나 |
170 | 복음에 빚진 자로써 [1] | 2018.05.04 | 주선실 |
169 | "울 엄마는 사모님" [1] | 2018.05.07 | 박에스더 |
168 | 하나님께서 다듬는 조각 [2] | 2018.07.13 | 박나미 |
167 | 수정합니다~~ [1] | 2018.07.17 | 이예나 |
166 | 엄마도 밥 좀 먹자! [1] | 2018.07.17 | 강주실 |
165 | 못 참겠다 꾀꼬리 꾀꼬리 [1] | 2018.07.18 | 서지희 |
164 | 그래도 사랑해... [1] | 2018.07.18 | 강정선 |
163 | 아들아~ 언제까지 이럴래? [1] | 2018.07.18 | 조보배 |
162 | 잃어버리기 대장 [1] | 2018.07.19 | 지은아 |
161 | 발냄새 [1] | 2018.07.19 | 백선욱 |
160 | 속 다스리는 엄마가 되고 싶다 [1] | 2018.07.20 | 이소희 |
159 | 엽기적인 그녀!! [1] | 2018.07.20 | 김유미 |
158 | 말씀을 외워볼까 [1] | 2019.01.25 | 윤슬기 |